난 8살 여름방학때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했고 지금은 21살 곧 해외대학으로 입학해
시력은 -7에 난시도 -1.75정도 있어
오늘 라식라섹 상담받고 왔는데 각막 두께는 530정도라서 평균인데 문제는 고도근시라서 라식은 추천 못한다고ㅠㅠ
라섹으로 진행하게 되면 레이저로 깎고 남는 각막 두께는 350정도에 후에 다시 재생되는 상피가 50정도 되기때문에 최종 각막 두께는 400정도 될거래
근데 예전에 스퀘어에서 잔여 각막은 430정도 남는게 좋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있어서ㅠㅠㅠ
그리고 안구건조증 검사도 했는데 평균수치가 10이면 난 5정도...ㅠㅠㅠㅠ
엄마는 13년 전에 라식 했는데 지금 빛번짐이 심해서 야간에 운전 심하다고 반대
그리고 나 이제 대학 입학하면 4년동안 공부할건데 차라리 대학교 졸업해서 공부 끝나고 하는게 어떻냐는 반응이야
근데 난 걱정인게 지금 안경 13년 껴서 -7인데 4년 지나면 근시랑 난시 더 심해져서 라섹수술을 아예 못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ㅠㅠ
게다가 나 학창시절이 전부 안경과 함께 보내서 좀... 몇년이라도 안경 없이 살아보고 싶어ㅠㅠㅠ 콧대 닿는 부분 피부 이상해지는것도 싫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혹시 라섹 한덬들!!!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혹시 나보다 더 심한상태에서 라섹 했던 덬 있어?
그리고 학식때 라섹 했는데 뭐 공부할때 불편함 느끼진 않았어?
지금 라섹 못하면 평생 원데이 렌즈만 끼면서 살아야 될 예감이라...
렌즈 끼면 혹시 뒤로 돌아갈까봐 쪽잠 못자는것도 싫고ㅋㅋㅋ 지금도 가끔 원데이 끼는데 렌즈끼면 민감해져서 짜증나ㅠㅠ
라섹한덬들 도와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