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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보랩 상영이후 NHK에서 단독으로 로저 인터뷰 한거 해석본 가지고옴 프레디 이야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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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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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영국의 록 밴드 "퀸".영화 "보헤미안·랩소디"의 이례의 대히트로 지금, 재차 그 곡이나, 

1991년에 45세의 젊은나이로 죽은, 리드 보컬의 프레디머큐리의 삶의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NHK는 퀸의 드러머 로저 테일러씨(69)와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씨(71)를 각각 런던 

근교에서 단독 인터뷰. 영화공개 후 미디어 단독 인터뷰는 세계 최초이다.

귀중한 인터뷰를 거의 전문으로 게재한다.로저 테일러 인터뷰 12월 12일 런던 근교

11월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의 리드 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주인공으로 명곡이 탄생한 순간과 영광의 나날을 담고 있다.

영화는 당시 퀸의 팬뿐 아니라  퀸을 모르는 세대에게도 받아들여지고 있다.진실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기자 - 우선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이 영화에는 오랜 세월 

몰두해 오신 것인데, 완성된 영화는 어떠셨나요?


로저 - 어쨌든, 많은 사람이 영화를 좋아해 줘서 기뻤다.모두 감동해 주었다.사소한 

사실이나 과거의 기록(?) 등은 다를지 모르지만, 사람들의 마음에 와닿아, 그리고 관

객의 기분이 조금 높아지는 듯한, 진실한 이야기-- 그것을 전하는 영화이기를

나도 브라이언도 바라고 있었다.그대로 된 것 같다.

사실을 희생하는 일 없이, 또한 모두가 좋은 기분으로 극장에서 나오는 작품으로 

만들고 싶었다. 영화가 히트한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다.


기자 - 영화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장면은 있는가?

로저 - 가장 감동한 에피소드 중 하나가 프레디와 아버지와의 관계를 그린 장면이다.

아버지가 최종적으로 프레디가 성취한 일들을 이해하고 인정해 준 장면은 최고였다.

그것이야말로 프레디 자신이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던 것이다.그건 멋진 순간이었다.


기자- 당신은 고음 보컬로 알려져 있다."보헤미안 랩소디"의 레코딩으로 "더 높이"라고 요구되는 씬이 있었는데,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는지?



더 높이! 좀더 높이! 라고 말했지만, 나는 같은 소리를 내고 있었으니까.영화 장면대로는 아니다. 

너무 높은 소리...아~ (실제로 고음을 낸다) 이런 소리여서 나밖에 못 냈다.하지만 재밌는 장면은 되었지?



기자 -일본에서도 영화는 정말 대박이다 퀸에 대해 알지 못했던 새로운 팬, 젊은층도 

영화를 보고, 퀸을 듣게 되었다.이 현상을 어떻게 보는지?


확실히 "현상"이구나. 굉장한 일이다. 새롭게 팬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

라고 생각한다.우리는 오래된 밴드로 1960, 70년대, 80년대에도 좋은 시절을 겪었다.

그러던 것이 2018년이 되어도 아직 젊은 사람들, 10대나 20대가 우리 음악과 처음 만나는 건 놀라운 일이다.정말로 기쁘다.


기자- 어떤 점이 사람들을 매료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로저- 그건 들은 사람들에게 듣지 않으면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은 음악으로 퀄리티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장인적인 것도 있고 목소리도 좋고 작곡도 좋다.

누구나 다 좋아하는 컵 오브 티가 아닌, 즉 만인이 받는 음악은 아니지만.

게다가 몇몇 곡에는 합창과 같은 스케일의 크기가 있어서, 그것이 듣는 사람에게 영향 을 주는 것은 아닐까.


<위대한 뮤지션 작곡가 였다>

기자- 영화 프리미어(아마도 제작발표회나 언론시사회) 때였을 것 같은데, 

당신은 프레디가 음악가로서 더 주목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무슨 말인지 말씀해 주시겠는지?


로저- 프레디가 미디어로 받는 요소...그것은 사생활도 물론 있지만, 그러한 일이 때에 과장되게 전해지고, 

사람들이 그가 뮤지션이며, 그 중에서도 일류였던 것을 잊어버리기 쉽다고 느끼고 있었다.

쇼맨에서 가수라는 데서 벗어나도 그는 위대한 뮤지션이자 작곡가였다.그래서 영화에

서는 그런 측면이 제대로 그려져 있음을 중시했다.신문이 즐겨 쓰는 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음악은 사람들이 듣는 것이지 신문이 쓰는 것은 아니니까.


로저는 올해 프레디의 기일에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자택의 정원에 설치된 거

대한 프레디 상의 앞에 서서 "옛 친구를 만나러"라는 코멘트를 붙이고 있다.


기자- 조금전에 프레디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었네요.


로저- 자택 뜰에 프레디상이 있다. 멋있고 거대하며, 가장 좋아하는 상이다. 마당에 

상을 놓으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 불을 키면 정말 아름답고, 

다른 사람으로부터는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데, 프레디가 보면 크게 웃지 않을까?그러니까 괜찮지 않느냐고.

<프레디는 정신적인 벽지(?)와 같은 것>


기자 - 매일 프레디 상 앞에 만나러 가는지?


로저- 아니아니, 근데 매일 보고있다. (주먹을 들고) 프레디가 "예아!!"하고 하는게 생각난다. 

그는 머릿속에 늘 있는 벽지와 같다.잊는건 없다. 없어진지 오래지만 잊은적은 없다.

우리들의 일부다. 브라이언도 나도 언제나 프레디가 구석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무엇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을 때도 프레디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는 기분이 되고 있다.

영화의 축은 이민자의 아이로 태어나고 동성애자로서도 세간의 호기심에 사로잡힌 프레디를 소수로서 고뇌였다.


기자- 영화에서는, 이민자나 게이라고 하는 프레디를 소수로서의 고뇌가 그려져 있었

다. 프레디에게 가장 가까운 존재였던 당신은 보고, 그런 고뇌를 느끼는 일은 있었는지?


로저- 있었다. 그에게는 양면성이 있었던 것 같다.그 시절은 지금과는 많이 달라서(편견이 강했다) 

더 많은 것들이 비밀로 되고 프레디는 매우 곤혹스러웠다고 생각한다.그는 아주 미인 여자 친구도 많이 있었다.

그 혼자만의 일도 있었던가(웃음). 그래서...글쎄, 그 중에서 항상 무언가가 대립하고 있었고, 

영화는 프레디의 이러한 심정을 정확하게 그리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기자- 뭔가 구체적인 에피소드좀 알려주시겠는지?


로저- 그건 일절 말하지 않겠다. (웃음)


기자- 영화에서 그려진 프레디의 삶을 통해, 소수자가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 영화의 메시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로저 -많은 사람들은 모두 무언가의 소수자라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그리고 거기서 힘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경

계선이나 벽, 그리고 문화적 규제가 너무 많지만 나는 그 어느 것에도 동의하지 않는다. 

우리들은 자유롭게 생각을 가져야 하고, 모두 달라도 되잖아.

영화의 절정으로 그려진 것은 1985년 영국과 미국을 주회장으로 열린 자선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다.

퀸은 이 콘서트에서 가장 공연장을 열광시킨 밴드 중 하나였다.


기자-라이브 에이드에 대해 들려달라. 영화에서는 라이브 에이드가 클라이맥스였다. 

그룹에 있어서 라이브 에이드는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로저- 퀸은 당시 해채의 위기란 건데. 뭐, 해체 위기에 가까운 느낌이 든다,

우리들은 밴드 활동에 싫증나고, 피곤한 느낌이 되었지만, 라이브 에이드에서, 그 시기를 벗어

났다는 것은 있었다. 자신들은 잘생긴 밴드나 사람들 사이에 퀸에 대한 사랑이 넘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었고, 

우리는 큰 자신감을 되찾았다.


기자- 그 시기를 벗어난 결과로서 퀸은 프레디가 없지만, 지금도 활동을 계속하고 있네요.


그렇다. 밴드의 활동 멤버는 지금은 브라이언 메이와 나 둘인데, 관계성은 어떤 의미, 

더욱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우리들은 이것이 인생에서 운명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즐기고 있다. 지금은 애덤 램버트라는 훌륭한 가수와 함께 아름다운 조합을 만들고 있다.

우리보다 훨씬 어리지만 잘 되는 거다. 그는 총명하고,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의 소유

자다. 그러니까 우리들은 이것이야말로 지금이라고 생각하고, 활동할 수 있는 한 

즐겁게 한다고 생각한다.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연주하는것이 즐겁고, 

다음 투어가 언제일지 모르지만 기대하고 있다.


기자-라이브 에이드의 무대에 섰을 때를 어떻게 기억하는지? 정말 새로웠는지?


로저- 밴드는 미지의 세계였다.낮에 조명도 없고 우리는 평상복이었으니까.. 그러니까 

어쨌든 좋은 퍼포먼스를 하자. 음악으로 승부라고 생각했다. 왠지 기억하고 있구나.

17분 세트로 'Radio GaGa'를 두들기며 공연장을 바라보니 관객들이 열광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그 10분 후, 종반의 'we are the champion' 도중, 공연장을 보니 관객의 손이 옥수수 

밭처럼 크게 흔들려 있었다. 야! 잘 됐다!우리들은 했다! 라고 생각했다. 기분이 좋았다.

기자- 또 하나, 라이브 에이드의 유명한 장면이, 프레디와 관객과의 관계입니다.

저건 언제쯤부터 어떻게 시작했는지? (아마도 에-오 를 말하는 듯)


로저 - 라이브 에이드의 몇년전, 3년전인가...관객과 우리가 하나가 되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고, 

관객도 노래를 불러서 우리에게 호응을 얻으라고 촉구한 것이다. 그리고 프레디는 이런 교류의 달인이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We are the champions” 라고부를 때, 그것은 밴드의 일이 아니고, 

그 자리에 있는 모두가 챔피언이다.그건 엄청난 일체감이고 그게 퀸의 전부다.


기자- 프레디가 부르는 프레이즈는 어떻게 생겼는지?

로저- 그가 만들어 낸 거다. "에--오"라고.

그는 이런 일을 잘했다. 모두를 쭉쭉 잡아당기는 힘이 있었다. 그리고, 

어느 무대도 다른 방법이었다. 한 회, 한 회 틀리다.


기자- 조금전 라디오가가 이야기가 나왔는데

기자- 라디오가가 에서는 '연월간 음악이 변해간다'는 것을 노래하고 있는데, 오늘날

의 음악을 둘러싼 변화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로저 - 글쎄, 지금 우리들은 음악을 바꾸고 있는 것은 아니고, 우리들은 퀸, 그대로다

음악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좋은 대답은 떠오르지 않는다. 기계화가 너무 진행되

고 있다고도 생각한다. 기계나 튜닝이 너무 많아서...요즘 악기의 명수라는 게 나오지 

않은 것 같다. 샘플링이나 스튜디오에서의 트릭에 너무 의존한다, 옛날에 비해 악기에 진지하게 임하

는 사람이 적어졌을지도 모른다. 오토튠이라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지금은 거기까

지 넘치고 있다. 누군가가 마이크를 향해 노래하고, 그것을 조정한다. 그것은 나에게 있어서 기분이 나쁘다.

휘트니 휴스턴, 그게 노래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오토튜너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기자- 그리고 라디오가 텔레비전에서, 텔레비전에서 스트리밍이 되었다.

로저- 당시에는 음악 전문 채널이 미국에서 성공해 비디오(뮤비인듯)가 음악 그 자체

보다 더 중요한 것처럼 되고 말았다.레코드를 만들기보다 비디오에 10배나 되는 제작

비를 쓰게 되버렸다.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느꼈다 라디오를 통해 음악을 사랑하게 된 우리도 비싼 

제작비를 들여 비디오를 만들게 됐으니 말이 되겠지만.


기자- 그리고 스트리밍에선 대표곡 보헤미안 랩소디가 20세기에 발표된 곡으로 재생횟수가 1위를 차지했다.

로저- 영광스러운 기분도 있고, 행운이라고도 생각하고, 아직도 시대의 트랜드가 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래도 말해두는거지만 다른 좋은 곡들도 많이 만들었다.


기자- 그러고 보니 과거 인터뷰에서 '보헤미안 랩소디'가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 않았는지?


로저-정말 좋아하는 곡이다. 멋진 곡이라고 생각해.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이란건 어려

운 것 같더. 좋아하는 곡이 너무 많아서, 순서를 매기고 싶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under pressure"에는 특별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관련된 사람들은 최고였고 

즐거웠다. 그 노래에 대한 개인적인 만족감이 그렇게까지 들릴까? 메세지도 있었고..즐겨찾기는 엄청 많다.


출처 트위터 
번역본 올라와서 가지고옴 인터뷰 내용이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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