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가가랑 the works 앨범 내고 본인 솔로 2집?준비할때 로저의 편지고 킬포는 추신:
P.S. 맞아요 여전히 바보같은 헤어스타일로 베이스 치는거 그거 존이에요
P.P.S 존이 이거 읽으면 저 죽일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용은 무난무난 스윗한데
글씨체 존나 소녀소녀하고 가독성 ㅅㅌㅊ인 89년도의 디키편지ㅋㅋ
'나 이거 지금 침대에서 쓰는중인데 밖에 비가 퍼붓고 있고 솔직히 말하면 아직도 숙취로 고생하고 있어서 일어나기 시름ㅋㅋ
안좋은 습관(흡연)이 좀 걱정인데 주변 사람들이 지난 몇년간 다 담배를 피워서 어쩔수 없어
근데 존이 쓴 곡처럼 (if you can't beat them) 피할수 없으면 즐기자고, 걍 같이 피우고있어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내 목소리 걱정하는데 그거 개소리야! (그담엔 81년도 뮌헨에서 녹음할 계획얘기..)
내가 그랬던것처럼, 너희 모두가 로저 솔로곡을 즐겼기를 바라 (스윗ㅠㅠㅠ)
오케이. 드디어 침대에서 일어났어. 맑은 날씨이기를 바라면서!
사랑을 담아, 프레디'
ㅎㅎ...모라ㅏ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고맙단 내용인듯 뮌헨에서 보낸편지
필기체 잘 못읽는뎈ㅋㅋㅋㅋ 그냥 대충 각자 해석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