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친절한 달링 말대로 어제 적었어야 했어ㅋㅋ
기억이 많이 휘발되서 아쉽다ㅠㅠ
나덬은 진짜 생방 보러 간 것도 첨이여서 다 너무 설렜다.
티켓 수령하러 갔는데 앞에 한 20명? 정도 기다려서 놀랐고
연령대가 제법 다양하다는게 더 신기했어.
진짜로 10-60대?까지 다양하게 픽업을 한 것 같더라
본격적인 슛 들어가기 전까진 무대 사진 찍기도 하고
사진 찍어도 되는 자유로운 분위기더라
"The Show Must Go On"이랑 퀸이 무대 오른편에 있는데 이게 퀸 방송에 온건지 실감이 났오ㅠㅠㅠ
이번 무대가 좀 특이했던게 컨셉이 '싱어롱'도 있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관객들에게도 좀더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유도 했는데 그건 방송을 통해 확인 해쥬길ㅋㅋㅋㅋ
녹화 시작하고 신동엽이 등장했는데
티비랑 똑같이 생겼어..목소리도 똑같애...ㅋㅋ
그런데 방송이 불후의 명곡이라 그랬는지 몰라도 굉장히 젠틀하게 진행함.
이제 신동엽이 녹화 시작한다고 하고선.
무대 화면이 들어오는데,,
나덬은 퀸 멤버 소개하는거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멤버 소개하는 스팟 영상 보여주려나보다 하고
약간 릴렉스하게 있었어.
맨처음으로 브라이언 메이 소개를 하더라구
사진도 이쁜 사진을 골라서 그래서 공영방송 뭘 좀 아네
흐뭇하게 쳐다보고 있는데
그래..그분이 나오시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
그 순간 입틀막ㅠㅠㅠ
우왕 막 눈물나고ㅠㅠㅠㅠㅠ
헬로 코리아 까지는 했던 것 같아..ㅜㅜㅜ
감사합니다도 했던 것도 같애ㅠㅜㅠㅠ
진짜 밑에도 적긴 했는데 기억이 휘발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브리옹이다ㅜㅜㅜㅜㅜ 브리옹이 한국에서 퀸을 사랑하는걸 알아줘썽ㅠㅠㅠ
이 느낌이라..멘트 뭐라고 해주셨는지는 방송으로 다시 확인해야 할듯..ㅋㅋㅋㅋㅋㅋ
6팀이 나왔는데 이건 이미 보도자료로 나왔으니 언급할게
포레스텔라, 하은, 남태현, 서문탁, 손승연, 김종서.
셋 리슷은 방송으로 확인해쥬길>_<
근데 녹화를 우린 보니까 무대랑 악기 세팅하는거 보면서
담 무대는 뭐겠다 뭐겠다 맞추는 재미가 있더라
참고로 나덬은 4개 맞츔ㅋㅋㅋ!
여튼 노래 할때마다 진짜 비명 쩔고 온갖 퀸덬들 다 모였구나 이 느낌ㅋㅋㅋ?
그리고 올드팬도 있지만 나처럼 새롭게 퀸팬이 된 덬들도 많다는걸 이번에 다시 느껴서 좋았어.
방송 중간중간에 무대 바꾸고 할때 퀸팬들을 무대에 초대해서 토크 하고 게임도 했는데,
정말 어린 친구들도 많았거든ㅋㅋㅋㅋㅋ
진짜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밴드가 퀸이구나..싶어서 그게 더 감격적이였어.
그리고 이걸 퀸 멤버들이 실제로 본다면 얼마나 감격할까 싶기도 하고.
땡전시대 금지곡이던 시기는 이미 끝났다구요...
<그러니까 제발 내한좀...ㅜㅜㅜ>
아 그리고 중간중간 나온 퀸덬들에 대해서 말하자면ㅋㅋㅋㅋ
나덬은 덬이 아니였습니따
거기 온 사람들은 찐오브찐.
분장하고 온 것들도 어마어마했고
보랩 영화 50번 이상 찍은 덬
디키로저를 향한 팬심을 토해내던 덬 --> 나덬에겐 굉장히 인상 깊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갠적으론 한시간동안 그 덬심에 대해서 얘기하라고 하면 할 것 같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 무대 설치 타임에 그 팬들이랑 서로 놀기만 해도 시간 잘 갈 것 같더라ㅋㅋㅋㅋㅋㅋ
+프레디 모창 하는 팬도 있었는데 프레디 포인트를 잘 찝어서 캐치해서 하더라ㅇㅇ
근데 나이 듣고 놀람. 엄청 어려서...ㅋㅋㅋㅋㅋ
원래 그렇게 하는건지 아님 퀸팬들이 많이 모인건지
입석도 있고 막 계단에도 앉고 팬들 가득했어.
나중에 퀸 내한콘하면 진짜 피케팅 되겠더라ㅋㅋㅋ
녹화 시간이 짧지는 않고 무대 설치하는 시간들이 길긴 했는데
가수들도 노래를 참 열심히 불러줘서 좋았어
본방 사수해서 보자
아 그리고 내 쥬접이 박제되지 않았기를 이제와서 바래봄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발 한국에 좀 와줘요 퀸할배ㅠㅠ
어제 분위기 보니까 고척돔 매진일거 같애ㅠㅠ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