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자표에 대한 사과부터 하고 가겠습니다.
혹시 이 짤을 기억하시나요?

(https://theqoo.net/projectsekai/3709138247)
네 실은 바로 저의 글 입니다. (저글을 참고해 앞 4열 중앙에 앉았어요 비록 앺라가 없는 걸 알면서도 갔지만 은근 속쓰리더라고요 하....)
우선 앺라가 없다는 것에 대한 저의 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화나고 속상한 마음을 다잡고 후기를 써보자면..
일단 저는 토우야 오시 입니다 . 내 안에 빼곡하게 피어나는 블루의 현 시국과 알맞게 차애는 카이토고요.
토우야님의 첫 등장을 보고 웃다가 빨간 마스크가 됨

아니 진짜 ㄹㅇ 개얼빵하게 첫등장 하심 정말 바보같이 등장함 바보인건 아는데 정말 바보로 등장함
그리고 그 옆에서 개골때려하는 아키토님 << 익숙한 비배스의 맛tv
이런 토우야님의 바보력은 미쿠를 처음 만났을 때에도 잘 드러났는데 제 옆옆자리에 앉으셧던 어떤 성인 남성분도 그 장면을 보고 하핫 하고 웃으실 정도로 정말 바보같고 귀엽고 웃기게 나오심
그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카이토 단장님의 그 장면을 보았을 때 저는 느꼈습니다.
와 시발 오빠 사랑해.

진심으로 보자마자 너무 설레서 입틀막하고 이러고 싶은거 참았어요
그리고 님들아 미쿠가 진짜 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나 귀여움,,,
진짜로 애 어화둥둥 진짜 쪼꼬매가지고 진심 미쿠를 보고 가만히 대화를 나누는 애들이 대단함

나엿으면 하루종일 미쿠 보면서 이러고 살앗음
근데 시발 제발 우리 미쿠 노래좀 들어줘요 진짜 제발요... 나 보면서 마음 찢어지게 아파옴
근데 정말 진심으로 제 마음이 제일 아팠던 순간은....
「さよなら」



시발 미쿠야 진짜 제발 이러지마 오 제발 오 나의 미쿠 오 나의 소녀야 오 제발 제발요 미쿠님 미쿠사마 이러지 마세요 진짜 제발요..............
정말 너무 슬픈 이야기야.
아 그리고 작화도 전체적으로 다 그대로 이쁘고 딱히 작붕이라고 못 느꼇고 작붕이라고 느낀건....

이분이셧습니다. 정말 저 살면서 이렇게 못생긴 켄상 처음봄;;; 비배스 오시라서 비배스 스토리 자주 보는데요
정말 순간 내가 본 아저씨가 맞나? 했음 정말 개못생겼어요 (안짱미안해근데솔직히너도인정하잖아)
아 그리고 니고 세카이 버싱 그냥 말로만 들어보고 스토리나 그런거는 좀 잘 안봤는데 (ㅈㅅ)
진심 메이코 언니 검은파도가 밀려오시는데 그냥 꿋꿋하게 있는거 보고 감탄함 그 누구도 놀라지 않음 그냥 나 그 장면서에 헤어질 결심 대사 생각남
"메이코씨는 꼿꼿해요"
그리고 이제 무대 리뷰로 넘어가보자면
비배스 :
원래부터 파댄을 너무 너무 좋아해서 정말 운동할때마다 꼬박꼬박 듣고 매일 듣는 사람인데
이게 투디 뮤비로만 보다가 움직이는걸 보니까 이 만족도가 지림 그리고 그와 함께 앺라 안들어온다는 분노도 같이 증가함
그래도 앺라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다면 작화가 좋아서 아쉽지는 않았을 거 같았어욤
그
런
데

ㅈㅓ 진심으로 보다가 이러고 본 장면이 하나 있는데요
아키토랑 토우야 둘이 뭐임? ㅇㅏ니 아시잖아요 노래 존나 빡센거 걍 빡세게 달리기도 바쁠거 같은데 둘이 마이크로 뭐해? ? ? ??? ??

정 말 행 복 했 어 ..
한가지 아쉬운 점은 내가 잘못봤나 싶을정도로 너무 순식간이라 많이 못 봤다는 아쉬움 뿐....
원더쇼 : 개인적으로 그냥 스디나 카드 일러로만 보던 기상천외한 일들을 진짜로 해서 좀 놀랐어요. 갑자기 애가 날아서 등장을 하잖아 여긴 세카이 버싱들도 그러더니 진짜 얘네들 뭐지? 놀이공원이 아니라 서커스단인가? 이런 생각을 함
(+ 보고 나니 토우야 첫 장면이 더 웃겨짐 아키토가 되)
모모점 : 거짓말 안치고 이런식으로 진행하는 안무 있는데

진심 여기 안무 너무 아름다웠어요
니고 : 일섭하다가 노래 영업당해서 극장판 노래인지 모르고 열심히 들었는데
아 너무 만족스러움 진짜 그 투디일러로 뮤비 풀버전 보고픔 (있나..? 이제 찾아볼게요)
레오니 : 드럼 시작하자마자
이거지예 박수침
진심 하... 이게 ... 이거거든 내가 사랑하는 밴드는 이거야. 아니 내가 사랑하는 음악은 밴드야.
진심 바로 플리에 노래 담으면서 나옴
그리고 정말 이 미쿠가 정말 너무 아름다웠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미쿠가 헬로세카이를 불러줄 때 들으면서 솔직히 좀 눈물 찔끔 직전까지 감


결론 :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