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오시인데 저번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그래도 얘네가 안 서사를 어떻게든 잘 풀어줄 생각은 있는건가? 하고 좀 기대도 했고 랟위 뛰어넘는 순간도... 난 굳이 안 배너 때가 아니어도 좋았음 누구 배너든간에 그냥 오시들이 납득 가능한 방식으로 서사를 풀어주기만을 바랐음 요즘 스토리 폼 좋길래 어떤식으로 얘의 서사를 진행시킬지 궁금한 마음이 진짜 거의 3년만에 처음 들었었기 때문에 그냥 그거만 기대됐었음 근데 진짜... 막상 그 순간이 오니까 이렇게 밖에 못해? 코하네와의 관계성을 포함해서 랟위가 이 캐릭터의 전부인데 이걸 이렇게 퉁친다고? 싶어서 진짜 너무 현타와...
코하네가 랟위에서 중요한 키 역할 하는 것도 난 딱히 상관 없었어 몇 년 전 스토리부터 계속 잠재능력, 한 방이 강한 캐릭터 이런 서사 부여해줬으니까 납득도 갔음 근데 얘는 태어나 자란 곳이 비비드 스트리트인 애고 아빠와 친언니처럼 따르던 가장 가까웠던 존재가 그 래드위켄드에 직접 관여한 래더 멤버라 어찌보면 래드위켄드에 심적으로든 혈연관계적으로든 가장 가까운 애였는데 마지막을 이딴식으로 흐지부지 얼레벌레 끝내니까 진짜 뭐지? 싶어
아니 다른 캐릭터한테 스포트라이트를 주는건 주더라도 이만큼 래드위켄드에 크게 서사가 관여된 캐릭터를 납득하기 어려울만큼 배제시킨게 너무 속상해... 솔직히 안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한테도 그런 생각이 들었음 코하네가 가진 역할에 집중하면서도 그 세 명을 후려치는 듯한 연출을 주지 않게끔 스토리 전개해 나갈 수 있었잖아 근데 왜 나머지 셋을 쩌리로 만드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