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섭 in300이라 후기 쓰는 것도 민망하지만.. 나름 뉴?비인 나에게는 뜻깊은 이벤이었다
뉴비라기엔 이제 거의 반년정도 되어가지만 아직 모르는 게 태산이니 뉴비로 봐줘😉
뛰게 된 건 그냥 아키토 오시라서..가 단순한 이유고 대충 일섭 찍먹하면서 스토리 조금씩 봐서 가사화 이벤스가 진짜 맘에 들어서 뛰고 싶었어
어차피 다음 하코까지 1년은 기다려야 하는데 이번에 도전해보자! 하고 시작함ㅋㅋ
최근에 이벤트 기간도 길어져서 진짜 엄청 쫄렸어 내 덱이 구린 것도 있지만 순위가 엄청 안오르더라.. 월광때도 살짝 맛보기로 뛰었는데 그땐 이정도는 아니었어서 놀랐음ㅋ쿠ㅜ
나는 이번 이벤 전까지만 해도 주회방? 그런 거 들어만 보고 암것도 모르고 공방만 무식하게 뛰던 사람인데 전에 인겜에서 친추했던 분들이 초대해주고 거기서 같이 로앤파 치면서 아 확실히 얻는 점수가 다르긴 하구나 하고 효율곡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그 이후로 첨으로 주회방이란걸 찾아보고 좀 더 본격적으로 이벤을 뛰어봤어 첨이라 이것저것 서툴었는데 같이 뛰어주시는 분들 스탬프 써주시는 거 보고 힐링함ㅋㅋㅋ
그런데도 고작 in300인 건
역시 덱의 영향이 크겠지...? 소과금이라 통상을 뽑긴 너무 부담돼서 일단 있는 걸로 어떻게 대충 했는데 첨엔 265퍼인가 그랬음..ㅋㅋ 중간에 아 이건 힘들겠다 싶어서 아키토 카드 1마랭 해주고 275퍼로 계속 뛴 거 같다
에어리어 템도 아직 레벨 낮아서 좀 후달렸고 주회방 들가면 내 점수가 가장 초라했다..ㅋㅋㅋ
원래 가볍게 in500이 목표였는데 하다보니까 in300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스스로 불구덩이에 뛰어듦
뚱캔은 좀 모아둬서 한 80개정도? 있었는데 이벤 끝난 현재 기준 2캔 남았더라 알차게 써먹음ㅋㅋㅋㅋ 사실 이걸로 부족할까봐 무서웠고.. 부족하면 돌 더 쓰려 했는데 다행히 마감 전에 의외로 순위변동이 적어서 마감 한시간인가 30분 전부터는 안전하게 주차했어
아 맞다 그리고 난 정말 바보라 느낀게 가사화 뛸거면 컬패 프레셔스라도 지를걸 까먹고 그대로 베이직 연장해서ㅋㅋㅋㅋㅋ 사서 고생함.. 최대20불이 좀 간절했음ㅠ
로앤파 3불이랑 5불로 번갈아가면서 뛰었는데 10불로 팍팍 써버리고 싶은거 간신히 참은듯 다들 어떻게 in100 하고 그러는 건지 정말 대단하다고 느낌 랭킹 볼 때마다 점수보고 경악함ㅋㅋㅋ
이렇게 후기를 쓰는 건 내가 신나서도 있지만 진짜 혹시라도 또 다른 뉴비들이 이거 보고 조금 감을 잡을 수 있으려나? 싶어서 한번 써봤어
다른 덬들의 훨씬 더 대단한 후기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