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권까지는 아니지만 이만큼 달릴 일도 없을거 같아서 기념삼아 주저리주저리 써봄
원래는 이프보다는 플로트플래너가 칭호가 더 예뻐보였고 갓기하루카여서 플로트 달릴까 했었는데 이벤날짜를 보니까 아이난데스 다음이라......
이 짓을 일주일 이상은 내 체력이 못 버텨서 못 할 거 같다는 생각과 이프는 이프니까~ 생각하면서 달리기로 함
목표는 애초부터 인20이었는데 이유는 펭귄카페 인30이 있었고 그거보다는 높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거랑
주회방까지 들어가면서 할 생각이 없는데 인텐은 주회방이 아니면 안 될 거 같아서 공방으로 최대치를 뽑을 수 있는게 인20이라 생각해서ㅋㅋ
유닛에어리어는 미쿠랑 버싱 제외 15렙 만렙이었고 씨앗도 쿨속성은 어찌저찌 10레벨 다 찍어둔 상태였음
가챠도 미노리가 150연에 나온 걸로 마무리 되서 나름 여유 있게 되겠다 싶었지..
이벤 초반에 점수를 확 쌓아둬야 낙폭도 괜찮을 거 같아서 월요일 오후반차, 화요일연차 쓰고 10불로 달렸음...
그 이후부턴 아침 잠깐, 점심 잠깐, 오후시간대에 오토 돌리고 퇴근하고 1~2시까지 달리면서 유지 할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주회방인거 같은 분들이 올라오고 그래서 유지가 어려워 보이더라구...
그래서 금요일 오후반차 또 때려버리고 그때부터 주말 동안 거의 하루 종일 공방 돌고 점수 체크하면서 달렸음...
중후반 가면 7불런으로 해도 유지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어림도 없는 소리.. 계속 10불로 달림 ㅠㅠ
토요일 밤에 안정적인가? 하고 약간 방심해서 자고 일어났는데 21위로 밀려났을 때... 식겁하고 일요일에 더 달린 거 같음.....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안 따라 잡힐 거 같은 점수까지 올리고 나서야 안심하고 점수체크만 함
끝날쯤 되서 다른 분들이 점수아트 하는 거 같길래 나도 더는 이벤런은 안 할 거 같아서 처음으로 점수아트해봄ㅋㅋ 눈알빠지는 줄.. 너무 어렵더라...
사용 재화랑 플레이횟수임
거의 공방만 다녀서 솔로 저렇게 많이 안 했는데 이상하다 싶었는데 오토돌린 거 합산인듯?
나는 사람 찬 방 찾아서 들락하는 게 귀찮아서 한 번 잡히면 그냥 그 방에 남아있는 경우가 많았거든
근데 신호도 안 줬는데 한두분씩 같이 남아 계신 경우가 있어서 그분들이랑 방 터질 때까지 달리기도 하곸ㅋㅋ
그렇게 공방에서 만나서 친추 주신 분이 초대해준 방 들어가서 몇 번 같이 달린 적도 있고...응원으로 유료불주시는 분들도 있었고ㅠ
여러모로 처음 겪어본 일들이 많아서 신기했음ㅋㅋ
진짜 이렇게까지 게임 오래하는 게 힘들기는 하더라...
주로 패드로 했었는데 허리 끊어질거 같아서 하루는 누운 상태로 엄지런함ㅋㅋㅋ
무튼 끗!
웨딩안쨩의상 가지고 싶었는데 안 될듯...ㅠ
+) 참고
이벤 끝나고 찍어서 종합력이 살짝 다르긴한데 앞자리는 같아서 거의 비슷할듯 익스 기준 평균 이벤포 6만 정도였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