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1
지금 더쿠뿐만 아니라 정말 여러 사이트에 올라와서 화제가 되는 미우 병크 우익 안중근 짤
이 짤 열받아서 보다보니 뭔가 말이 안되는거야.
본문글은 8월 12일 오전 11시 33분인데
댓글들은 8월 12일 오전 1시부터 오전 9시까지의 댓글임
댓글이 먼저 달리고 본문이 써진걸까?
당연히 아니겠지. 본문따로 댓글따로인거야.
욕을 극대화시키기위해서 안중근은 테러리스트의 본문에 참교육을 시키겠다는 댓글을 붙인거지.
8덬 덕분에 추가) 지금 현재 안중근은 테러리스트인데 글은 삭제됐더라고. 사실 그 글이 살아있었으면 거기 댓글 갖고 오면 더 확실한건데 삭제되서 아쉽.
안중근 글에 짜깁기한 댓글은 계속 찾아봤는데 못찾겠어. 댓글 찾기 기능이 따로 없고 그 근처 글들 꽤 뒤져봤는데 찾기 어려워서 꽤 많더라고.
그러면 왜 이런짓을 한걸까? 그걸 알아보기전에 다른 낚시글인 이완용글 본문을 한번볼께
예)2
이것도 이제 다시보면 안중근은 테러리스트 댓글하고 같은 맥락이야.
일본인입장에서는 이토히로부미가 위인이고. 한국에서는 안중근이 위인이다. 각자의 입장에서는 다르다.
여기에 달린 엠팍의 댓글은 아래와 같아.
3번째 댓글은 이완용 댓글 쓴사람의 과거 글 기록을 얘기하는거임
이런 낚시꾼들이 엠팍에는 많은것 같아. 사실 더쿠는 회원가입을 일년에 한번 받으니까 어떤 목적을 갖고 새로 가입하기는 어렵지만
다른 사이트들은 정말 말그대로 그냥 개방되어 있는 상태잖아. 정말 아무나 다 가입할수 있고 글을 쓸수 있지.
안중근 테러리스트 글에 하도 황당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보니 패턴이 있더라고
1. 일단 엠팍에 글을 올려. ex) 안중근은 테러리스트다. 이완용도 존경하는 한국인이 있다 등등
2. 혹시 엠팍에서 그 나라에선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죠 라는 댓글이 달리면 최고결과.. 아니래도 뭐 다른 댓글 짤라서 붙이면 되니까 상관없슴
3. 본문과 짜깁기 댓글을 캡쳐해서 다른 사이트에 (펌)이든 (황당)이든 글을 올려
4. 엄청난 욕이 댓글로 엠팍을 향해 쏟아부어지겠지.
5. 그걸 다시 한번 퍼서 다른 사이트에 올려. (사실 이쯤되면 알아서 퍼지게 되있지)
6. 그러면 이미 한번 다른 사이트에서도 욕으로 검증된 사실이고 이미 본문만으로도 화가나니 게임은 끝난거임.
사실 지금도 찾아보니 그냥 계속 나오더라고. 아마 광복절이 며칠 안남았으니 가장 자극적으로 재미볼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하겠지.
이 밑의 예는 내가 의심하는 사람의 글이야. 솔직히는 이거 분명히 더쿠에 올라올것 같아서 기달렸다가 잡아볼까도 싶었어.
또 낚시를 하려는 글.
예)3
이 글도 또 댓글을 낚던지 아니면 엠팍의 생각으로 만들려고 하는 또 다른 게시글이지.
여기에 또 위에처럼 참교육시키겠습니다 댓글달아서 사이트 돌리면 엠팍은 또 미친놈 되는거구.
여기에 붙은 실제 엠팍 댓글은
(프겔 더쿠로 갈 글인가보다 돌려치기 오지게 당하겠네)
(결론)
난 팩트로만 까자 주의야.
사실 미우는 굳이 저거 말고도 깔게 산더미야.
개인적으로는 일단 쇼룸에서 국적조사한거부터 싫어졌고 이토히로부미로 방점 찍었지.
사실 거기서 태어나서 어린애가 뭐 어쩔수없다고쳐도 그렇게 따지면 우리도 우리나라에서 태어났으니 일본 우익 싫은건 어쩔수없는거지.
미우가 제대로 우익이나 혐한발언을 한건 아니니까 그냥 계속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 개인적으로는 이번건들 관련해서 미우가 데뷔 못했으면 해
우리나라에서 저런 우익관련 일본의 전범관련해서 이정도로 치를 떠는구나를 일본사람들이 이번 기회에 알았으면 싶어
그래서 우익관련된것들과의 합작을 그것도 광복절을 낀 시기에 강행한 아무 생각없는 CJ, Mnet 계열도 이번에 깨닫는게 있었으면 해.
그리고 또 엠팍의 아저씨들 나도 별로라고 생각해.
순진한 아저씨들도 있겠지만 아저씨 특유의 생각들이 이해할수없는 부분들이 많지
그런데 없는 사실로 까는건 아닌것 같아. 미우처럼 엠팍도 깔게 얼마나 많은데 안중근 테러리스트같은 구라로 까냐고.
찾다보니 이렇게 없는 사실로 돌려까이는것도 알지만 할수있는게 없다고 체념하는 댓글들 보니 좀 불쌍하기까지 하더라고.
물론 그외에 욕먹을건 산더미지 눈새들도 많은게 사실이니
그것과는 별도로 나는 저런 관종이랄까? 정말 한마디로 사기치는거잖아. 저런 인간들은 엠팍아저씨들보다 더 극혐해.
내가 사기범때문에 법원을 1년 다닌적이 있어서 그런지 정말 치가 떨리게 싫어. 사기, 무고범들은 정말 당하는 사람이 얼마나 피폐해지는지몰라
1년동안의 스트레스와 정신피폐, 생활피해끝에 겨우 이기긴했는데 정말 말그대로 상처뿐인 영광이었어.
아리스토텔레스가 '감정적 설득인 파토스'가 '논리적 설득인 로고스'보다 효과적이라고 했다지?
저렇게 감정을 자극하고 낚시해서 사기치는 새끼들한테는 휘둘리지말자는 말을 하고 싶었어 도데체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러고 좋아하고 있을거 아냐
특히 더쿠같이 절대익명이 보장된 사이트에서는 도저히 누군지 알아낼수가 없고 같은놈이 또 그런지도 모르고 몇놈이 주고받는지도 모르겠고
정말 길어졌는데 나치의 선전부장 괴벨스의 말로 알려진 문장으로 끝낼게
선동은 문장 한 줄로도 가능하지만 반박하려면 수십 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면 사람들은 이미 선동당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