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두버전 제출하고 그 중에서 하나로 평가받으라는 것은
일단 둘다 최선을 다해서 연습하고 녹화한 다음에 잘되었다고 생각한 것으로 평가를 받으라는 얘기지
아예 하나에만 몰빵하라는 얘기가 아니잖어
평가가 하나로만 이루어진다고 하니 쉬운 한국어 버전만 죽어라 연습해서 좋은 평가등급 받은 다음에
일본어 버전은 나중에 연습하자는 잔머리잖어.
거기다가 자신들이 한국어 버전으로 평가받는다고 했으니 심사위원들이 아예 일본어 버전은 안볼꺼라고 예측했을껄?
근데 심사위원들이 두버전 모두 보게되었고, 평가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잔머리가 안보일꺼 같냐?
그러니 의지가 없다는 평가가 나오는거지.
일본애들이 잔머리를 안쓴게 경연에서 비효율적일지는 몰라도 최선을 다한다는 인상을 주기에는 충분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