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19일 “종현이는 될 줄 알았다. (멤버 4명이 생방송에 진출해) 표가 분산된 탓도 있지만 4분할 영향이 컸던 것 같다. 4분할 화면이 뜨기 전에는 분명 11위 안에 들었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Mnet 측은 생방송 당시 문자 투표 중간집계 결과, 11~14위에 해당하는 연습생 4명을 공개했다. 브랜뉴뮤직 이대휘, MMO 윤지성, C9 배진영, 스타쉽 정세운이었다. 정세운을 제외한 3명은 모두 워너원 멤버로 발탁됐다. 중간순위 발표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할 수 없다.
특히 줄곧 상위권을 차지한 김종현의 탈락은 충격이었다. 멤버들과 관계자들은 낙담하는 모양새였다. 분위기는 금세 반전됐다. 뉴이스트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4년 전 발표한 ‘여보세요’는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며 역주행 했다. 뉴이스트 인기는 이미 워너원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플레디스도 놀란 눈치였다. 이 임원은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 줄은 몰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플레디스는 황민현을 제외한 4인조 컴백 준비에 급히 들어갔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 유일하게 출연하지 않은 맏형 아론도 합류할 예정이다. ‘물이 들어왔을 때 노를 젓겠다’는 팬덤과 소속사의 합의인 셈이다. “팬들은 이미 들끓어 있지 않냐. 불과 3~4일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 활동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지 못했다. 멤버들도 힘들어 한 게 사실이다. 일부러 쉬라고 연락도 하지 않았다. 하반기 활동 계획을 멤버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존나 플디쪽 기산데 워딩 하나하나가 좆같다 ㅋㅋㅋㅋ 언플 존나 더럽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