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는 4-6화 이쯤이 분량 정점이었던 거 같고 그 뒤로는 줄어드는 추세이긴 한데
7화에서는 옹 인터뷰를 통해서 녤에게 영감이 된 리더 이걸로 꽤 임팩트 있게 언급이 되고
8화가 순발식이었나? 그 때 1등 찍고
네버조 배정될 때
'많은 연생들이 같이 팀하고 싶은 사람'으로 다시 포인트 잡아주고
(이 때 재환이가 제일 팀하고 싶은 멤버로 부기 꼽는 인터뷰 있고)
8-9화 때도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다정한 리더로서 애들 잘 다독이고 큰우진이랑 노는 장면도 있고
네버 무대에서 파트나 동선 수납된 건 맞는데 이건 약간 다른 차원의 문제인 거 같고
뭐랄까 자기 서사는 점점 줄어들어도 다른 애들의 서사에 포인트로 나오는 거까지 합치면 편집점 자체는 항상 플러스였던 거 같음
마이너스 편집점 없고 편집점 소실되는 일 없고
근데 이건 부기가 프듀에서 맡고 있는 리더롤 때문이기도.
리더캐는 본인만 잘하면 캐릭터 자체가 편집점 잡기가 쉬워서
(몰이당하는 리더캐, 부담 느끼는 리더캐, 다정한 리더캐, 강단 있는 리더캐, 다른 친구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리더캐 등등 이건 다른 리얼리티 봐도)
그에 비해 윙은 뭔가 방송 내에서 생성된 편집점이나 서사나 캐릭터가 없는 느낌?
그냥 최상위권에 자주 드는데 얼굴도 잘생기고 다른 친구들은 꽤나 좋아하며 내 맘 속에 저장 등 비장의 무기를 보유한 친구! 그리고 꾸준히 센터 욕심 있음!
이게 다인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가끔 둘을 동일시하는 글 올라와서 걍 내 생각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