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급격히 하락(원화 가치 상승)하면서 수출 기업들의 실적 전망에 비상이 걸렸다. 원화 강세 자체는 수입 물가를 낮추는 등 한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측면이 크다. 문제는 속도다. 수출 기업들 입장에서는 환율 변화를 가격이나 생산 전략에 반영할 시간이 부족하고, 이미 실적 전망에 반영한 고환율 효과를 되돌려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 한국 경제에는 반가운 원화 강세가 수출 기업에는 갑작스러운 실적 충격으로 돌아오는 역설이 나타나고 있다.
잡담 1330원대 터치한 환율, 수출기업은 실적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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