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TV 토론회에서 결정적 승부를 내겠다”

정청래 후보는 8일 오후 백브리핑 자리에서 "다음 주는 TV 토론이 세 차례 있다. 제가 압도적으로 TV 토론을 잘한다라는 평가가 있는 만큼 TV 토론회에서 결정적 승부를 내겠다"며 "다른 후보들은 잘 모르시더라. 반도체 클러스터를 어떻게 성공시키는 건지, 엉뚱한 얘기들만 하시던데 보다 선명하게 TV 토론을 통해 누가 경쟁력이 있는지를 입증해 드리겠다"고 했다.
정청래 후보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거의 모든 언론에서 거의 모든 방송 채널에서 거의 뭐 9 대 1 아닙니까?"라며 "9 대 1로 저 두 분을 응원하고 계시는 것 같다"고 했다.투표 결과와 관련해 정청래 후보는 "저는 더 질 줄 알았다. 인천은 아시다시피 송영길 후보와 김민석 후보와 연대하고 있는 이 상황 속에서도 제가 이렇게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것 자체가 기적"이라며 "그러나 강원과 대구 경북은 두 사람이 아무리 손 잡아봤자 개혁에 대한 열망이 저한테 투사되고 있기 때문에 내일은 좋은 성적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청래 후보는 "오늘 이 정도로 덜 진 것이 정말 큰 다행"이라고 했다.
앞서 정청래 대표 후보는 지난 5일 '겸손은 힘들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이하 '겸공') 유튜브 라이브에 출연해서도 "거의 모든 언론이 타 후보를 지지하는 것 같고 조직, 국회의원, 방송 패널 같은 경우는 거의 10대0"이라고 주장했다. "언론이 융단폭격하면서 일방적으로 정청래는 안 될 것 같다는 분위기"가 조장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금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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