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협회 자체가 지원금 받거나 예산 받는거 때문에 시도의원 국회의원들이랑 가까울수밖에 없고, 경선때마다 오더 오지게 내려옴. 전화로 투표하는거 알려주고 당일에 투표했냐고 문자, 카톡 오지게 와. 당대표 투표할 때도 당연히 오더 내려옴. 자기들이랑 가까운 국회의원이 지지하는 쪽 밀어달라고.
울 아버지 오더받은대로 투표한적 없음..ㅎ 경선은 보통 현역 쪽이 시도의윈 있으니 그 쪽 찍어달라고 오더오는데, 걍 맘에 안들면 딴사람 찍음. 요즘은 협회 회원도 아닌데 자꾸 문자옴. 아버지 극대노 .
참고로 우리 어머니도 소위 관리대상 조직표인데, 권리당원도 아님ㅋㅋㅋ 당비 안내서 ㅋㅋㅋ 근데도 누구 찍어달라고 문자 오고 전화 오고 그래. 그러면 엄마는 네네 그럼요 찍어야죠 이러고 말아...
조직들이 정치 저관여면 걍 오더 받은대로 대충 찍기도 함.하도 부탁 하니까 민주당 국힘 이중당적 많을수밖에 없음 예전엔 버스로 단체로 데려가서 투표시켰음. 근데 요즘은 다 온라인 투표라서 일일이 확인도 못하고, 정치 관심 있거나 본인 생각 있는 사람들은 걍 윈하는대로 찍는 경우도 많음. 특히 요즘은 당원 가입 해달라는 부탁에 거부감 가진 사람도 많고.
물론 누구 부탁 받아서 월 1000원 당비 내고 권리당원 유지하면서 부탁받은대로 투표해주는 사람도 없진 않음. 근데 그게 자발적으로 입당해서 활동하는 사람에 비해선 많진 않음. 그리고 예전에 비해서 오프라인 조직이라는게 별로 의미가 없어짐. 조직에 기대서 뭘 하기엔 우리 사회가 너무 커졌어. 인터넷으로 다 연결되어있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