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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뉴이재명'을 앞세워 정치적 이득을 챙기려는 대표적 정치인이 이언주 의원이라고 직격했다.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최 의원은 3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뉴이재명' 현상의 본질은 뭐냐"라는 물음에 "뉴이재명이라고 이름 붙여 뉴이재명과 올드 민주당 지지자들을 갈라치기 하려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부분은 특정 정치인들의 의도가 관철된 것으로 본다"며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뉴이재명'을 들고 나온 것이라고 했다.
이에 진행자가 "특정 정치인이라면 누구를 말하냐"고 하자 최 의원은 "말하기 매우 곤란하다"면서도 "이언주 의원 등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언주 의원이 (민주당으로) 오자마자 지도부인 최고위원에 도전한 점"을 들면서 "그때 정봉주 후보가 잘못된 전략을 펼치는 바람에 (뉴이재명을 앞세운 이언주 의원이) 당선이 됐다"고 주장했다.
2024년 8·18 민주당 전당대회 때 7월 말까지 최고위원 경선 선두를 달리던 정봉주 후보는 "이재명 이름을 팔아 호가호위하는 '명팔이'를 잘라내야 한다"고 강공에 나섰다가 강성 지지층의 반발을 사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