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구 당원 간담회, "신천지 의혹 제기는 해당행위"... '팀정청래' 최민희·이성윤·한민수 최고위원 후보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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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대구 당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 ⓒ 최우혁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26일 오후 2시 대구 매트로센터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민주당의 역사를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다짐했다.
정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2016년 총선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된 뒤에도 "당 지도부는 저를 버렸지만 저는 당을 지키겠다"며 탈당하지 않고 전국 지원유세를 다닌 동안의 경험을 소개했다. 또한 당 지지율이 하락한 상황에서 지원유세 끝에 민주당이 123석, 국민의힘이 122석으로 1당이 돼 정세균 국회의장을 배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 후보는 "전당대회는 축제의 장이 돼야 하는데 지금 마이너스 전당대회로 전락하고 있다"며 최근 김민석 후보 측이 제기한 신천지 관련 의혹에 대해 "저는 신천지하고 아무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서 헌법 20조 2항 정치와 종교의 분리를 언급하며 "육하원칙에 의한 근거 없이 신천지 의혹을 제기해 당을 위험에 빠뜨린 해당 행위는 당에서 철저하게 진상 규명하고 당사자는 당원들께 사과하라, 당의 조치를 지켜보겠다"고 자신의 소셜미디어 글을 인용하기도 했다.
정 후보는 이후 "뿌리를 잊은 민족,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자신의 어머니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치며 겪은 고난, 산간 오지 마을 출신으로 서울 소재 대학에 진학해 학생운동을 하다 안기부 수배를 받았던 자신의 이력 등을 소개했다.
이어 "일제 시대엔 독립 국가를, 한국 전쟁 때는 전쟁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국가를, 독재 타도한다고 학생 운동 하다가 감옥에 가지 않아도 되는 민주주의를 꿈꾸며 오날 대한민국을 있게한 수 많은 아버지들과 어머니들, 선배들 등 대한민국의 뿌리를 위해 박수를 보내자"고도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523685?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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