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60725161949306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25일 “지금 한국 정치 지형이 오른쪽으로 위태롭게 기울고 있다”며 “검찰개혁 법안을 둘러싼 집권여당 내부의 혼란에서 알 수 있듯, 대한민국의 개혁 원칙도 흔들리고 있다”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이날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전국당원대회 영상 축사를 통해 “조국혁신당은 검찰개혁의 선봉 정당을 넘어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본격적으로 불평등을 이기는 정당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중대한 시기에 우리가 놓쳐서 안 되는 3가지가 있다”며 “내란 후 대한민국에 대한 비전과 가치, 국민이 명령한 개혁을 거침없이 추진하는 맹렬한 기세, 국민 앞에서 한없이 낮추는 겸손한 자세”라고 주장했다.
이어 “화려한 인공지능(AI)와 반도체 호황, 그 뒤에 드리워진 짙은 그늘을 책임져야 한다”며 “상위 1%만을 위한 부동산 공화국, 그들만을 위한 불공정한 세금, 그 특권을 보호하는 정치·경제·사회의 모든 낡은 제도를 해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은 정당 안에서 개인의 정치 이익을 앞세우거나, 파당을 만드는 것은 용납돼선 안 된다”며 “차근차근 당의 역량을 강화하고 2028년 총선을 준비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