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는 "유불리를 떠나 어쩔 수 없이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해 신천지 문제를 짚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정치와 미래' 총회에 강연자로 참석해 자신이 제기한 '신천지 연루설'을 두고 "당을 지켜야 하고, 전당대회를 축제로 유지해야 하고, 움직이는 상대를 표적으로 잡기 만만치 않아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일이 잘돼도 피해받는 상대들은 저를 안 찍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불리하기 그지없는 싸움"이라며 "그러나 역사와 정의와 대한민국을 위해 필요하다면 반드시 짚을 것은 짚어야 한다는 신념 때문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이제 공적 영역으로 올라섰다"며 "공적·당의 영역에서 다뤄질 수 있도록 솔로몬의 지혜를 찾아 민주당의 존엄스러운 해결책을 찾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고병찬(kick@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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