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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다니면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다들 "대표님 힘드시죠 잘 견디세요 버티세요 우리도 알건 다 압니다"라고 이야기 함
최근에는 저를 보면 운다 그런 분들이 생기기 시작함
어제도 김해에서 아는분이 전화왔는데 저랑 연배 비슷한 여자분이 얘기하다 갑자기 움 어떡하냐 힘들어서
제가 힘들 사이도 없이 그런 모습을 보는게 더 힘듬 실제로 그럼
오히려 그냥 담담할 수 있고 사실 누구한테 공격받고 어쩄든 부당하게 욕먹는것은 힘든일임
2대1 3대1로 집단린치 당하듯 그런 상황되면 왜 안힘들겠냐
저는 그런일을 20년동안 많이 겪고 조중동으로 엄청나게 보복보도도 당한 일도 많아서 굳을살이 박힌것 같음
근데 그걸 지켜보는 분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제가 보는게 더 힘듬
10년전 컷오프 됐는데 그때 느낀게 터컸유세단 해서 공천 떨어진 정청래가 공천받은 사람들 뽑아달라 다니는건데 이게 신비한 상황이 된것
광주 송정시장에서 유세하는데 40대 중년 남성이 울더라 큰 사람이 우니 유세를 할 수 없어 다른 사람에게 주고 내려가 안아줌
그분이 첫마디 한게 "의원님 저같은 놈은 다 필요없단 얘기죠?" 하는데 이해 못했는데 "의원님이 좋아 민주당에 들어왔고 민주당 활동하는데 의원님 자른건 저를 자른거 아니냐?" 함
정청래의 일이 아닌 본인의 일이 됨 그때 느낌이 옴
부모의 심정이란게 있다. 아이가 맞으면 내가 맞은거 같고 아이가 아프면 내가 아픈거 같은데 그게 심리적 일체감
정치인에게 심리적 일체감 느끼는건 참 특이한 현상
그때 심리적 일체감, 연대감을 가진 사람이 정말 많았음
그런것처럼 지금 그런 심리적 일체감, 연대감 느끼는 사람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거 아닌가?
정청래가 집단으로 덤벼들어 당하고 있는데 내가 당하는거 같은 정청래가 얼마나 힘들까 그러며 본인이 힘든 심리적 일체감, 연대감 형성되는 분들이 늘어나는게 아닌가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