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734632
당 대표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송 의원은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2023년 탈당했다가 무죄 확정판결을 받고 올해 2월 27일 복당했다. 후보 등록 첫날인 16일 기준으로 복당 기간이 6개월을 넘지 않아 당비 납부 횟수가 부족하다.
최고위원에 출마한 김용 전 부원장은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금품 수수 혐의로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는 과정에서 계좌 동결 등으로 인해 당비를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성명에서 “검찰의 조작 기소에 맞서 각자의 자리에서 싸운 것보다 더 상당한 사유가 어디 있느냐”고 반문하며 최고위가 유불리 계산을 버리고 당무위를 소집해 규정에 따라 판단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또 다른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두 사람의 사정은 당원들이 인정할 만한 예외 사유라며 “당무위 의결을 통한 예외 절차를 허용하지 않는 것은 가혹한 비동지적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고위와 당원들을 향해 두 사람의 후보 등록을 허용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