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줄기세포 논문 조작으로 물의를 빚은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이 수상 22년 만에 박탈됐다.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황 전 교수에 대한 최고과학기술인상 취소 안건은 전날인 14일 대통령 재가를 받아 최종 확정됐다. 취소 효력도 재가가 이뤄진 14일부터 발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행안부에 황 전 교수의 수상 취소를 요청했다. 행안부는 요청 내용과 관련 절차를 검토한 뒤 국정관리시스템을 통해 대통령 재가를 요청했으며 14일 승인이 이뤄졌다.
이번 처분은 2020년 내려진 첫 취소 처분이 법원에서 절차상 위법하다는 판단을 받은 데 따른 재처분이다. 과기정통부는 당사자에게 의견을 제출할 기회를 주는 등 법원이 지적한 절차를 보완해 다시 취소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는 황 전 교수의 수상 취소 사실을 60일 이내 관보에 게재할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51640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