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99892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일(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고 의원 측 관계자는 오늘 JTBC에 "여전히 386 운동권 세대 중심인 민주당이 2030 표심과 멀어지고 있어 '세대 교체'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4~5개월 전부터 각계 의견을 청취하며 출마 여부를 고민해왔고, 최근 결심이 선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노무현 적통 논란' 등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심과 괴리된 계파 갈등만 극심해지는 모습에 '새로운 인물이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겁니다.
고 의원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청년을 위한 전월세 대책이 파격적으로 나와야 하고, 서초동 대법원·대검을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청년주택을 공급하는 방안 등도 고민해 볼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어제 공식 출마선언을 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1964년생, 다른 유력 당권주자 정청래 전 대표는 1965년생, 송영길 전 대표는 1963년생입니다. 1979년생인 고 의원이 출마하게 되면 유일한 여성이자 40대 후보가 됩니다.
민주당은 8월 17일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습니다.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 국민 여론조사가 30%씩 반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