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 자살률이 왜 이렇게 높으냐"며 대책 마련 주문했죠.
이 한마디에 김 총리, 다음 달인 7월, 취임 첫 업무 계획을 밝히는 자리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곧바로 9월, 자살예방정책위원회를 열고 자살 시도자·유족에 대한 긴급 개입 및 심리상담을 위한 '원스톱 지원', 지방자치단체에 자살예방관 배치 등 구체적인 국가자살예방 전략을 발표했죠
두달 뒤엔 종교계 지도자들과 정부-종교계 상생협력 원탁회의를 열어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그해 12월엔 총리실 국무조정실 산하에 자살예방 정책 추진 실적과 실태를 상시 점검하는 컨트롤타워,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를 설치했고요.
끝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4월엔 '천명 지킴 발대식'을 개최해 2026년 자살 사망자 1000명을 줄인다는 목표의 캠페인을 시작했는데요.
김 총리, 이달 초에는 "(자살률이) 여러 그룹에서 줄고 있는데 청소년만 줄지 않고 있어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며 '10대 청소년 자살예방 범정부 추진 대책'을 추가로 발표했죠.
실제로 극단적 선택으로 인한 사망자 수, 김 총리 취임 전인 지난해 6월 1236명이었지만, 12월에는 1036명, 올해 2월엔 930명, 3월엔 1138명으로 전반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김 총리가 발 벗고 나선 대표적 사례"며 "시작하면 끝을 보고 마는 타입"이라고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349314?sid=100
너무 기특하잖냐... 당대표 시켜드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