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60524110409556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불참한 것에 대해 '더러버서 안 간다'고 했던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뒤늦게 자신의 발언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앞서 '더러버서 안 간다' 송 원내대표의 발언이 보도되자, 국민의힘은 '사실이 아니다,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엄포를 놨고, 당사자 또한 '서러워서'라고 한 것이라 해명했지만, 결국 자신의 육성이 담긴 녹취파일까지 공개되자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송 원내대표는 어제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해, "장난스러운 말투로 그런 표현을 종종 쓰시죠"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전라도 말의 '거시기'처럼 우리 이쪽 지역에서는 자주 쓰는 표현"이라며 "편하게 얘기하고 비보도 전제로 하다 보니 그렇게 나왔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아무튼 어쨌든 결과적으로 듣는 분들이 불쾌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고, 5.18이 우리 대한민국 역사에 가장 아픈 부분 중의 하나 아니겠느냐"며 "공식적으로 사과 드릴 부분은 사과드리고, 잘못됐다는 말씀은 분명히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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