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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늦어서 미안) 영화 <내이름은> 대통령부부와 단체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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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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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 오랜만에 대통령 부부 오신다고(사실 방송탈까봐ㅎ) 꾸꾸꾸로 나갔다가 구두에 발가락 다 까져서 하루동안 요양함...

+) 2차 사유: 뚱뚱한 글 썼다가 날아가서 멘탈도 요양함ㅠ


일단 tmi부터 얘기하자면 나는 당첨되고도 못갈뻔했는데 컨디션이 안 좋아서 간만에 늦잠을 자던 사이에 전화가 두통이나 옴+문자를 받음 대충 n시까지 전화 못 받으면 후순위한테 넘어감ㅇㅇ 이라는 전화

여의도유세 이후로 대통령된 재명 보는건 처음이라 놓칠 수 없어서 우리집 당원들을 대신하여 무조건 참석해야했던 나는 화장실도 가지 않고 기다렸고 드디어! 전화가 옴 어쩌구저쩌구 대답하고 확정문자까지 받음 



확실히 시간대가 직장인들이 오기엔 애매해서 그런가 내또래는 많지 않았는데 그래도 다 같은 1찍이라고 생각하니까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더라...물론 그러다 정방 와서 전북 결과 보고 쌍욕나오긴했음


염혜란배우가 왔슨 팬서비스도 되게 많이 해주셨는데 내자리 개개개개개개구림 사실 내돈내산이면 안가면 안갔지 절대 안 앉을 자리인데 대통령 언제 또 보나 싶어서 취준 중인데 기운도 좀 받을겸 겸사겸사 간 거라 염혜란배우 말고 다른 배우분들 누가 나오는지도 모르는 상태였음


그리고 대통령부부 등장!!!! 그치만 사진찍을 생각 못하고 영상으로만 찍어서 여기다 못올려 미안 그치만 찾아보면 각도 좋은 직찍 직캠 많을거야 내껀 일반인들 다 얼굴 가리려면 다음달에 올려야됨 ㅠ

앉으시고 얼마 안 되어서 영화 시작했어 영화평은 맨아래에 올릴게 스포 싫어하는 코다리들도 있을테니


무대인사 때 짧게 말씀하실 줄 알았는데 길게 얘기하셔서 좋았고 여사님 말씀 못 듣나 서운했는데 센스있는 주변분들 덕분에 말씀하시는거 들어서 좋았음 나에토끼영부인 건강하시길...

기억에 남는 부분은 독일 나치 얘기였는데 독일은 나치 전범들을 처벌하는 부서가 따로 있대 그래서 그 사람들 90살 100살 먹었어도 잡아서 처벌한다그러더라고 그게 너무 인상깊고 좋아보였어 공소시효만료 관련해서도 공감하고. 그리고 무인때 처음 알았는데 대통령 약간 배 내밀고 말하는 버릇이 있음 귀여워 그래서 그런가 정책주머니 아직 건재하심 다행임 오늘도 맛저하셨길

그리고 쓰다가 생각난건데 감독이 말하길 제작 과정에서 당시 당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님을 찾아갔었대 그때 흔쾌히 도움을 주셨고 재명이 영화 얘기를 김민석 총리(당시 최고위원)한테도 해서 초코가 민주당 전체 의원들한테 얘기하고 그래서 엔딩크레딧 보면 아는 이름이 진짜 많음 



무인 끝나고 대통령님이 인증샷도 찍자고 해서 단체사진은 찍었는데 내가 너무 극극I고 자리도 멀어서 같이 찍은 사진 영상 1도 없고 대화도 한마디도 못나눔 그래서 끝나고 지하철 기다리다가 잠깐 현타왔어ㅋㅋㅋㅋㅋ오프현타 뭔지 아는 코다리들은 알거라고 생각함



아래는 영화평이므로 보러 갈 사람들이나 스포 싫은 사람들은 패스하시면 돼요




우선 내가 4•3 관련하여 많은 영상을 찾아보지는 못했지만 내가 알고 있는 바에 한해서는 축소하거나 왜곡된 시선이 아예 없이 담겨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어 미화하는 것도 아예 없고 다만 영화를 보면서 계속 불호였던 지점은 남학생들의 폭력과 담배씬이 지나치게 많다는거야 그렇게까지 계속 씨발씨발거릴 필요가 있었을까? 특히 마지막 패싸움씬은 단순히 교차를 위해서 사용되기엔 너무 불편했음 나는 영화 보면 꼭 두통을 느끼는 사람인데 폭력에는 조금 더 민감한 편이라 총 맞고 주민들이 쓰러지는 장면보다 영옥이 맞는 씬이 더 청각적으로는 충격이었어 그런거 잘 못 보는 코다리들은 비추야 학교폭력과도 연관되어 있어서 트리거인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할듯

그리고 염혜란 배우 분량이 생각보다 너무 적어서 아쉬웠어 그렇지만 연기를 보러 갈 거면 추천해 정말 모든씬이 연기적으로는 완벽했거든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4.3 사건은 잘못된 정보를 사실인양 떠드는 사람들도 많고 다른 역사적 사건들만큼 주목을 못 받았다는 생각을 늘 했는데 그래서 대통령이 이 영화를 선택한게 더 의미가 있어 보인다는 생각이 들어. 나 또한 0n년생인데 기억을 떠올려보자면 학교에서 4.3을 제대로 배운 적이 한번도 없어 교과서에도 큰 파트로 수록되어 있지 않고 그냥 넘어갔던 것 같아 다른 코다리들도 내 또래라면 (97-02 정도?)혹시 학교에서 배운 적이 있는지 궁금함 우리 학교 선생님들이 무심했던건지 교육과정이 별로 안 중요한 사건이라고 가르쳤던건지..

나는 꼬꼬무 통해서 4.3 사건이 일어난 이유에 대해서 처음 알았거든 든 그래서 너무 충격이었어



아마 코다리들 중에 핫게 감독 발언 보고 보러 갈까말까 고민중인 사람들 있을 것 같은데 나는 그래도 보고 나서 만듦새가 완벽하진 않지만 필요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거든 내가 위에 써놓은 장면들에 민감하지 않다면 한번쯤 보는 것도 추천해




실물 후기를 길게 쓰고 싶었는데...ㅠ 다음엔 자리가 더 좋아서 사진도 찍어서 보여주면 좋겠다 또 이런 기회가 올진 모르겠지만

다들 요즘 너무 기운도 많이 쓰고 힘들텐데 코다리들 하나하나가 다 소중하니까 보양식도 좀 먹고 힘들면 좀 쉬다와도 괜찮아

늘 응원해🫂💙

UrZK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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