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정청래 대표 측은 당내 의견을 살피며 상황을 관리하는 데 방점을 둔 모습이다.
원조 친명(친이재명)으로 불리는 김영진 의원은 12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삼류 창작소설급에도 못 들어가는 내용으로 민주당과 정부 관계자들, 이재명 대통령을 모욕했다"며 "공식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내 허위조작정보감시단인) 민주파출소에서 왜곡·허위·조작 기사에 대해선 명확하게 정정보도를 요청하고 그게 진행되지 않았을 때는 고발한다"며 "(의혹을 제기한)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과 장인수 기자의 발언에 똑같은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목소리에도 정 대표 측은 공식 입장 표명을 자제하고 있다.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당원 여론 등을 가늠해 상황을 관리·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으로 보인다.
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오늘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개별 의원들이 말씀하실 것 같다. 일단 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596098?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