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오는 6·3지방선거에서 경기 고양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재준 전 고양시장(66)이 더불어민주당의 복당 불허 결정에 반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전 시장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기기 위해 지난 2024년 10월 17일 경기도의회의 정치적 중립 요구에 따라 탈당했다.
이후 올해 시장 출마를 위해 복당을 신청했지만, 지난달 24일 경기도당 당원자격심사위에 이어 이달 4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복당이 불허됐다.
이에 이 전 시장은 즉각 반발했다.
그는 "민주당 소속으로 경기도 도의원, 고양시장을 역임했고 고양갑 지역위원장, 기본사회부위원장, 정책위부의장을 지낸 골수 민주당 당원"이라며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가장 경쟁력이 있는 고양시장 후보 중 한 명이고, 오랫동안 당에 몸담은 당의 중요한 자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19 시기 드라이브스루 검사를 창안했고, 안심콜 전화 출입관리시스템을 만들어 K방역을 세계에 알린 민주당 시장이었다"며 "전 국민재난지원금 88% 지급 때도 나머지 12%는 기초단체가 내겠다며 공동성명을 주도해 경기도 전 국민재난지원금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전 시장은 "복당은 지역위원회의 판단에 좌우되는 권한이 아니라 당헌 당규에 따라 지켜져야 할 소중한 당원의 권리"라며 "당 지도부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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