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해당 문건에 대해 "지난달 22일 당대표 합당 제안이 있은 후 실무적으로 당헌·당규에 따른 합당 절차, 과거 합당 사례 등을 정리한 자료"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공식적인 회의에 보고되거나 논의된 바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공보국도 입장문을 내고 "조국 대표를 비롯해 조국혁신당 측 누구에게도 통지나 협의가 전혀 없었던 내용임을 밝힌다"고 했다.
앞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시간표 및 지도부 구성 등 쟁점이 담긴 A4용지 7장 분량의 '합당 절차 및 추진 일정 검토(안)' 대외비 문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해당 문건은 당 사무처가 자체 작성했다고 한다. 오는 27일 내지 내달 3월3일까지 합당 절차를 마무리하는 등 합당 시간표를 비롯해 조국혁신당 인사 복권 기준 등 향후 협상 쟁점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주요 당직을 맡은 한 인사는 이와 관련해 뉴시스와 통화에서 "실무 차원에서 준비한 이전 버전"이라며 "(지도부에) 보고는 안 됐다"고 전했다.
이 인사는 "(실무적인) 준비야 다 하는 것"이라며 "(정청래 대표가) 선수별 간담회를 하고 있으니 그런 걸 다 해야 방향이 잡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퀘어 與, '합당 대외비 문건' 논란에 "과거 합당 사례 정리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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