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인성, 윤석열 재판 '가을 선고' 예고… 특검 반발하자 "알아서 한다"
지난달 28일 김건희씨에 대해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가 남편인 전 대통령 윤석열씨 사건에 대해 4월부터 본격적인 재판에 들어갈 것을 예고했다. 이렇게 되면 이 사건에 대한 1심은 오는 10월께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우인성, 반박한 특검 향해 "그건 왜 물어보나... 알아서 진행한다"
하지만 특검팀은 우 부장판사를 향해 "죄송하지만 좀 빠르게 기일을 잡을 순 없냐"라고 말했다. 이에 우 부장판사는 잠시 말을 멈춘 뒤 "제 생각에는 10회 기일이면 끝날 거 같다"면서 "3월(2차 공판준비기일)부터 6달~7달이면 될 거 같다. 4월부터 (1차 공판을) 진행해도 6달에서 7달이면 가능하다"라고 답했다.
이 순간 우 부장판사는 특검팀을 향해 말을 이었다.
"그런데 검사님은 그건 왜 물어보는 겁니까?"
특검팀은 "신속한 재판 가능하실까 싶다"라고 답했고, 우 부장판사는 "저희가 이것만 하는 게 아니"라면서 "양해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특검팀이 재차 "특검법상 6개월"이라고 덧붙이자 우 부장판사는 "아, 네 그건 충분히 알고 있다"며 "다른 이유가 없으면 알아서 진행한다. 3월 18일 오전 10시에 속행할 것"이라며 재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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