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치료를 위해 병원 측에 사적 부탁을 했다는 것을 SNS에 공개했다가 '응급실 청탁 및 특혜' 의혹에 휩싸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에 고발됐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사무총장 김순환)는 3일 박 의원을 직권남용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서민위는 고발 취지에 대해 "5선 의원이라고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비윤리적이고 후진적인 정치가 낳은 사회적 혼란"이라며 "무책임하고 무개념한 사고가 빚은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인 행위는 또 다른 사회적 혼란을 양산할 우려가 크다"고 했다.
아울러 "최근 공천 관련 의혹 등이 불거진 의원에게 선당후사를 요구하며 탈당 압박에 앞장섰던 피고발인의 행태는 도덕적 해이를 넘어선 이중잣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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