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우리는 원래 예정된 12일과 16일 (본회의를) 열어 비쟁점, 합의된 법안 위주로 처리하자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송 원내대표는 "내일 본회의에서 다음 주 사흘 동안 있을 대정부질문 국무위원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해야 한다"며 "그것부터 흔들릴 우려가 있다"고 했다.
그는 우 의장에게 5일 본회의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며 사견을 전제로 "만약 저들(민주당)이 본회의를 강행한다면 여야 관계가 상당히 경직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왜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갑자기 문제 있는 쟁점 법안을 강행하겠다는 식의 강수를 두고 있는지, 혹시 1인1표제, 조국혁신당과 합당 논란으로 인한 여러가지 당내 상황을 법안을 강행하며 오히려 야당을 족치는 흐름으로 만들어 면피하려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5일 본회의가 개최되고 비쟁점 법안이 올라와도 반대할 것이냐는 질문에 "비쟁점 법안을 굳이 그날 할 이유가 없다"며 "비쟁점 법안을 처리한다고 하고 갑자기 태도가 돌변해, 순한 양인줄 알았는데 늑대 이빨을 드러내며 법안 바꾸자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강력히 반대한다"고 했다.
김정률 기자 (jrkim@news1.kr),홍유진 기자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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