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0일 출판기념회 이후 설 전 결단 말씀"
입각에 대해선 "지금은 시장선거만 봐야할 때"
[인천 = 경인방송] 인천시장 선거 유력 후보군으로 꼽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설 명절 직전을 출마 선언 시점으로 사실상 예고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3일) 인천시청에서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촉구’ 기자회견을 연 뒤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시기, (야당) 원내대표로서 어떻게 행동하고 의사결정을 했는지를 담은 책을 2월10일 날 낸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이후, 설 전에 적당한 시점에 결단 내용을 말씀드리겠다”며 “정리는 다 됐고 시점을 조율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재작년 비상계엄 전후 6개월간 원내대표로 활약해 온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입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오면서 인천시장 선거 출마에 대한 입장을 아껴왔습니다.
다만 오늘은 관련 질문에 “현재로서는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냐, 아니냐 그것만 의사결정해야 될 때”라며 “내각에 들어가든지, 청와대에 들어가든지, 전당대회에 나가든지 하는 것은 훨씬 뒤의 일”이라고 못박았습니다.
박 의원은 모레(5일) 이 대통령과의 만찬 자리에서 결심을 굳힐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 대통령에 대해서는 우리 인천 시민들이 채권을 행사할 수 있지 않겠나라는 생각을 갖고 있고, 대통령께서도 인천 시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 기쁜 마음으로 응답해 주실 것”이라며 당일 인천 현안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한편, 여당에서는 지금까지 정일영(연수을)·김교흥(서구갑) 의원이 인천시장 출마 선언을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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