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영화 자체에 대한 감상
홍범도 장군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독립군의 역사를 짚는 다큐멘터리임
지식과 정보 측면에서 상당히 풍요로웠음
매우 한정된 사진 영상 자료들을 씨지와 ai로 잘 버무림
머리 속에 콱 박히는 내레이션 중 하나는 홍범도는 독립투쟁이 아니라 독립적인 투쟁을 한 사람이다 ㅠㅠ 이잼 생각 많이 났음
그리고 비록 호랑이를 잡는 포수들이였지만 자연과 생명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자연으로부터 배운 사람이라는 내레이션도 감동이였어
영화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연설도. 진리를 바탕으로 저항한 사람들이 핍박받지 않고 후손들이 자신있게 진리를 위해 싸울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는 내용이였던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초반부터 눈물 쏙이였어
그리고 1920년에 독립군 창설 후 이제 대한제국 아닌 대한민국의 독립군으로 선언했다는 게 넘 벅차올랐어.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하고 지키고 있는 정신이 거기에 있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