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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북 군산 시간당 146mm 물 폭탄...익산도 117mm↑

무명의 더쿠 | 07-10 | 조회 수 7780
https://youtu.be/bjaglqK5o5k



[앵커]
전북 군산에서 시간당 146mm의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전북 익산도 시간당 117mm의 비가 쏟아지고 있고, 충남 군산과 서천 등에서 시간당 100mm에 육박하는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충청과 전북 지방 지금 어떤 상황인가요?

[기자]
자정이 지나면서 충청과 전북 지방에 그야말로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곳곳에서 침수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먼저 비구름 모습 보면서 현재 상황부터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기상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현재 레이더 화면 모습입니다.

조금 전 자정이 지나면서부터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0시 35분 비구름 모습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정 이후부터 비가 강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파란색으로 보이는 이 구름 때문인데 지금 제가 화면을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파란색으로 보이는 이 비구름은 시간당 100mm 안팎의 강한 비가 유입되고 있는 비구름입니다.

전북 군산 부근으로 비가 유입되고 시작하면서 이 지역에 시간당 146mm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충남 보령 인근 쪽으로도 시간당 50mm 이상의 비가 집중됐습니다. 지금은 비구름이 조금 더 충청 쪽으로 이동한 상태인데요.

전북 군산 부근을 비롯해서 지금 보시면 강한 비구름이 충청 지방 쪽으로 더 이동한 것을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전북 익산을 비롯해서 보령과 인근 충남 지역으로도 시간당 10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지역에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침수와 산사태 등의 피해가 지금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시간당 100mm 안팎의 비라고 하면 하늘에서 양동이로 비를 퍼붓는 수준으로 저지대 침수는 물론 순식간에 물이 차오르면서 피해가 발생하고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수준입니다.

밤사이 어떤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지 집계가 현재 되고 있지 않은 만큼 안전한 곳에서 대피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산사태 피해도 비상인 상황인데요.

실시간 강우 상황을 고려한 산사태 위험도 상황입니다.

지금 보시면 노란색 지역이 산사태 위험도 다소 높음 지역에 해당합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 중인데요.

그중에서도 지금 보시면 충청도와 경북 북부 지방 그리고 전북 북부 지방이 다소 위험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생략


[앵커]
시간당 50mm 이상, 100mm 이상의 호우가 사실 실감이 안 나는데 이게 어느 정도의 비인가요?

[기자]
일단 시간당 20~30mm 정도면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하고요.

앞서 설명해 드린 시간당 50mm 이상, 100mm 이상의 극한 호우라고 한다면 양동이로 물을 퍼붓는 수준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인데요.

기상청에서 제공한 영상으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시간당 30mm 이상의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저지대 침수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고 재난문자가 발생합니다.

앞이 보이지 않고 와이퍼를 돌려도 보이지 않고요.

물이 차오르면서 무릎까지 이렇게 물이 찹니다.

하늘에서 정말 양동이로 물을 퍼부을 정도로, 그리고 지금 보시는 것처럼 저지대 같은 경우 차량이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정도고요.

대부분의 차량이 잠겼습니다.

시간당 100mm 이상의 호우라고 한다면 지난 강남 지역 침수 정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생략


https://naver.me/5xjh80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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