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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유명 각본가 노지마 신지의 마지막 불꽃이라 평가받는 드라마 러브 셔플

무명의 더쿠 | 07-01 | 조회 수 5660

LSgva.jpg

 

러브 셔플

2009년작

엘리베이터에 갇혔던 사람들이 우리 이김에 친해졌으니까 서로의 애인을 바꿔보자는

정신 나간 소재를 주제로 한 드라마인데 매우 재미있음 찰떡같이 재미있음 (한때 슼에 글도 꽤 올라왔던)

저 서로의 연인을 바꿔보자는 제안은 그 안에 정신과 의사가 있는데 실험 비슷한 걸 해 보자고 제안한 거임 ㅇㅇ 본인은 애인이 없어서 환자 데리고 옴

 

전쟁하는 사진을 찍다가 돈만 알게 된 사진작가 마츠다 쇼타-의사가 데리고 온 중증 우울증 환자 요시타카 유리코 커플이 가장 좋았음

흔히들 말하는 노지마 신지의 마지막 불꽃 (이전작: 101번째 프로포즈, 인간실격, 고교교사, 한지붕 아래, 립스틱, 프라이드, 장미없는 꽃집 등)

 

노지마 신지는 자극적인 소재랑 폭발하는 감정선을 버무려서 아름답게 표현하는 게 묘미인 작가인데

이 러브 셔플이 가장 마지막으로 괜찮았던 작품임

이후 작품도 나쁘지 않은 건 있었지만 러브 셔플 이후에는 이제 좀 자가복제에 뻔하다는 평가

 

흔히 일드덕후들이 말하길 러브 셔플로 자기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장렬히 산화했다는 말이 많음...

몇몇 일드덬들은 이후 작품인 18년작 타카네노하나~그림의 떡까지는 괜찮았다는 평가도 있음

원덬은 타카네노하나 그림의 떡도 갠찮게 봤지만 러브 셔플이 최고였던 기억

 

참고로 동일작가인 러브 셔플과 비슷한 설정을 가진 23년 가장 최근작인 무슨 요일에 태어났어? 도 있음

드라마 시청률은 저조했지만 개같이 부활한 노지마 신지의 글빨로 아직 나 안 죽었다는 걸 보여줬기에 러브 셔플이 잘 맞았다면 무슨 요일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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