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랑 엄마가 얘기하는데..
애기- 엄마 @@(친구이름)가 여치 잡았다?
엄마- 오 그랬어?
애기- 웅 근데 여치가 갈색이야
엄마- 웅.. 갈색여치도 있어
애기- 여치는 원래 초록색이잖아
엄마- 근데 갈색여치도 있어
애기- 이로친가봐
이래가지곸ㅋㅋㅋ
나 혼자 속으로 웃으면서 얘기 훔쳐들었어 ㅋㅋㅋㅋ
되게 어린애 같았는데.. 걔도 포켓몬고 하는 걸까? 싶다가 ㅠㅠ
아.. 혹시.. 나는 저런 아가들이랑 체육관 자리를 두고 다투고 있는 걸까.. 조금 심란해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