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화 꼭 해보고 싶었는데 어릴 때는 닌텐도가 없었고 커서는 기기는 있는데 귀찮아서 안 구했거든
그러다가 드디어 하는데 진짜 요즘 스토리st랑 달라서 재밌어
포켓몬이 요새는 아이들을 더 타겟으로 하는지되게 스토리가 따뜻해지고 좀 가벼워졌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렇다고 느꼈는데
블화 하니까 진짜 맵고 딥하다;;;
신념vs신념 같은 느낌
옛날옛적 어린이들은 이런 걸 딥한 포켓몬을 하면서 컸단 말이죠;;
기라티나도 되게 재밌었는데 블화 해보니까 블화가 진짜 스토리로 왜 아직까지도 호평받는지 알 거 같애
엔도 마냥 잘생기기만 한 게 아니라 나름 자기 주관 뚜렷해서 더 좋더라ㅜㅠㅜ
하 이제는 이런 스토리 절대 안 해주겠지만 그래도 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