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번 연극 호였다는 말 하고 싶어서 후기글 적어!
워크샵 너츠를 봤기 때문에 극이 어느 정도 어두울거라고 예상을 했는데 본 연극이 좀 더 어두운 분위기 였던 것 같아
솔직히 큰 기대를 하진 않았는데 나는 너무 좋았어 극 후반 절정으로 급하게 치달아서 연극을 보면서 따라가는 호흡이 조금 급했다는 것만 빼면 내용이나 결말, 다 너무 좋았어
나는 마지막 새미의 모습을 보고 먹먹했달까 그랬거든 내가 한 해석이 맞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내 입장에서는 그랬어..! 마지막 에피 속 새미가 너무 슬퍼서 새미의 결정에 나는 공감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
나는 개인적으로 연극 좋았고 오늘 연극을 보면서 뭔가 이 감정을 글로 남겨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 적어 그리고 지훈이가 진짜 여러면에서(?) 노력한 연극이라는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