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머라는거고 미친거아니냐라는 말만 알아듣겠다
래섴ㅋㅋ내가 그거 알아들으면 다들은거라곸ㅋㅋㅋ해주고
엄마가 쟈는 택연이고 배우하지않냐면서 연기도 잘하던데 이러고
쟤는 그 어디 애 아니냐(어느나라 애냐는ㅋㅋㅋ쿠니보곸ㅋㅋ) 이러고
멤버들이 갠활동 많이해서 그런지 다 알아는 보더라구
다 혼자 활동하지? 이러고
시큰둥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
택연이 이빨연주부터 엄마 빵터져서 집중함
왠지 엄마 최애된거같은ㅋㅋㅋ저때부터 택연이 얘기만ㅋㅋㅋㅋ
앵콜때 멤버들이 관중석가고 그러는거보고 엄청 신기해하더라고
팬들이 아무도 안건들인다고
그래서 내가 연차도 꽤되고 그러다보니 팬들 연령대도 올라가고
서로 암묵적인 룰같은걸로 터치안하고 그러니까
서로 믿고 그러는거지~ 라고해줌ㅋㅋ엄마가 감탄했어
울엄마 아이돌콘 첨보거든 트로트가수 공연만 봤는데 우리동네오면,
티켓값듣고 욕할줄알았는데 욕도 안했어
어제봤는데 왜 또 보냐 하긴했지만
시작부터 앵콜끝까지 봄
막 내가 앵앵콜 할거같다 기다려봐라 (자꾸 주드 마지막회다 언제끝나냐 그래섴ㅋㅋ)
랬는데 진짜 앵콜하러 또 나오니까 신기해하고
찬성이 벗으면 끝이라고 했는데 벗어서 또 신기해함ㅋㅋ
엄마가 쟤네는 다 혼자 성공했는데 또 그룹도 하냐고
박진영이 회사냐 묻고 울엄마 투피엠 자세히 본거 처음인거같음ㅋㅋㅋㅋ
첨엔 팬들 다 십대아니냐고 좀 혀를 찼는데
내가 내나이를 보라고 십대도 있고 20304050 다있다고 하니까
좀 관심있게 보더라궄ㅋㅋㅋㅋㅋㅋ
신기한 경험이었어 티비로 그냥 크게볼랬는데 엄마가 약 네시간동안 같이 볼줄은 몰랐는데 뭐라하지도 않고 좋게 즐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