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간 전쯤 올라왔던데 여기에 안 올라온 거 같아서..!
것보다 찬성이 말 너무 잘한다
이거 시같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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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좋다.

가끔 올려다본 하늘이
시간이 무색하다고 말해주는 것 같다.

나의 어떠한 감정에도 하늘은 여전히 하늘이다.

나 또한 그럴까.

어떠한 날씨에도 나는 여전히 나다.

하늘을 바라보는 건
어느 순간 나를 확인하는 방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