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덬이라 솔직히 진짜 고민많이 했거등.. 왕복 7만원에 오빠들도 없는데 서너시간 구경하는게 좋을까 싶기도 했고..
근데 결론적으로 진짜진짜 좋았어 ㅜㅜ 신경써서 공간을 만들어 준것도 좋고 팬들끼리 11년을 추억할수 있는것도 좋았구. 난 시간이 좀 있어서 2층에 콘서트 영상틀어놓은데서 좀 있었는데 팬들끼리 웃고 즐기는거 너무 좋더라...ㅜㅜ
구룸현친도 진짜 진심 너무 귀엽고 여섯명이 다같이 모이는게 더 기대되기시작함 ㅜㅜ
글구 난테 사소하게 사건들도 있엇는데 ㅋㅋㅋㅋ
일단 오늘 룰렛 돌렸는데 정확히 폴라로이드와 엠디 사이에서 멈춰버려서 난 동공지진하면서 스탭 쳐다보고 기다리던 팬분들이 여기서 보면 완전 엠디라고 ㅋㅋㅋㅋㅋㅋ 이건 인정해줘야된다고 ㅋㅋㅋㅋㅋ 스탭분은 다른팬분들이 괜찮으면 인정해준대서 결국 나 엠디로 받음 ㅜㅜㅜ 다들 천사야...
두번째는 바나나이벤트 교환하러 갔는데 담당 스탭분이 이벤트카드에 습관적으로 구룸현친을 펀칭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탭도 나도 동공지진222
그래서 이벤트카드에 스탭분 싸인받고 미리 구룸현친담당 스탭분한테 말씀드려놔서 문제없이 관람했옹 ㅋㅋㅋㅋㅋ
여러모로 재밌었다 ㅋㅋㅋㅋ 문제는 투피엠이 더 보고싶어져버렸어 ㅠㅠ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