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받아 다들
<是日也放聲大哭>
— 플리들이여, 스밍과 투표를 하자
아아, 원통하도다. 아아, 통탄스럽도다.
우리 플리들이여!
지난날 컴백의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서로 굳게 약속하기를,
“노래가 나오면 마땅히 스밍할 것이며,
투표할 때에는 반드시 한 표를 보태리라.”
하지 아니하였던가.
그런데 오늘에 이르러
노래는 나왔건만 재생은 끊어지고,
투표함은 열렸건만 손가락은 움직이지 않는구나.
아아, 이것이 어찌 된 일인가.
혹자는 말하기를,
“한 번쯤이야 어떠하랴.”
하나, 한 번이 모여 백 번이 되고
백 번이 모여 천 번이 되는 것이며,
한 표가 비록 작다 하나
그 한 표가 모여 순위를 이루는 것이 아니겠는가.
슬프도다!
우리 플리들이여!
평소에는 그 노래를 사랑한다 말하면서
정작 그 노래가 우리의 힘을 필요로 하는 날에는
어찌하여 재생을 멈추며 투표를 미루는가.
아아, 통탄스럽도다.
스밍할 것인가, 말 것인가.
투표할 것인가, 말 것인가.
이것이 어찌 가벼운 일이겠는가.
오늘의 한 번을 내일로 미루지 말며,
오늘의 한 표를 다음 기회로 미루지 말지어다.
플리들이여!
플레이리스트를 열어라.
노래를 재생하라.
투표함을 열어라.
한 표를 행사하라.
우리의 사랑이 말에만 머물지 않고
숫자로 나타나게 하자.
아아, 원통하도다!
아아, 분하도다!
우리에게 노래가 있고
우리에게 투표권이 있으며
우리에게 아직 시간이 있거늘,
어찌 스밍하지 않으며
어찌 투표하지 않으랴!
플리들이여! 플리들이여!
스밍하라!
투표하라!
끝까지 달리자!
통재라! 통재라!
플리여! 플리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