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ㅍㅂ 예준이 앙콘 소감보고 나니까 입덕 전 일이 생각남 tmi 개많음
내가 입덕 전에 친구가 플리인데 같이 가자고 해서 팝업을 간 적이 있음
그 때 대기하는 줄에 있는데 지하철 연결통로였나
뭐 그런거랑 이어져 있어서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대기하는 중에 사람들 말이 들리는거임
크게 들린건 아닌데 우리 위치가 그랬는지 좀 들렸음
별 말 아닌 내용도 있었고, 플레이브 인기 진짜 많구나 이런 말들도 있었는데
그 땐 팬이 아니었어서 그런가 안좋은 말들이 귀에 꽂힘
뭐야, 뭔데 저렇게 줄 서있어 / 플레이브래 / 그거 보겠다고 저런다고? 이해안가
그림 보겠다고 저런다고? / 개웃기네
내가 줄 서면서 왜 저런 말을 들어야 되는지 이해도 안가고
화나서 싸우려고 했는데 친구가 날 잡더니 하지 말라는거임
말로 하지말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얼굴만 도리도리 하는데
아 진짜 속터져 디지는 줄 알았음
그러다가 순서 되어서 들어갔는데 사라는거 집어서 사긴 했는데
다 사고나서 카페 가서 친구한테 왜말렸냐고
너 바보취급 당한건데 그걸 그냥 두고 싶냐고 하니까
그렇게해서 소란 일어나고 영상이라도 찍히거나
글이라도 올라가면 플레이브에 좋을게 없다는거임
진심으로 이 때 이해 안갔음 ㄹㅇ 분이 안풀림
근데 뭐 팬인 당사자가 글타는데 내가 어카겠음
그러다가 콘서트 끌려가서 보고 입덕했는데 (뉴헤어 DASH 입덕임)
저 일들을 잊고 있었단 말임
그냥 영상보고 노래 듣고 하면서 ㄹㅇ 룰루랄라 덕질 중이었음
그리고 이제 얼마 전에 초동 커하커하 이러면서 길보드 떴을 때
나 갔거든 ㅋㅋㅋㅋㅋ 온라인 주문 해놓고도 반영 안될까봐
길보드 뛰어가서 ㅈㄴ 삼
그 때 대기하는데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뭐야뭐야 하는거임
근데 들리는 말들이 또 있잖아
뭐야, 뭔데 저렇게 줄 서있어 / 플레이브래 / 와 요새 플레이브 진짜 인기 많은가보더라
노래 새로 나왔나? / 노래 좋던데 / 오 귀엽다 저거 머야
이걸 듣는데 갑자기 팝업 때 생각이 나서 진짜
혼자서 개울컥함 ㅋㅋㅋㅋㅋ
잊고 있었던 일인데 생각이 나서 진짜 맘찢어짐
마스크 쓰고 있었는데 조용히 눈물말리고
입 꽉 깨문다고 호두턱됨 ㅋㅋㅋㅋㅋ
앨범 사는데도 계속 울컥해서 안에서 못까고
나와서 혼자 따로 까는데 울다가 손에 눈물 묻어서
포카 손상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나중에 온라인으로 중복뜸
그러고 앙콘을 갔는데 난 막콘 못가고 첫콘만 갔거든
마지막 편지보고 사알짝 눈시울 뜨거워지긴 했지만 울진 않고
좋다좋다 하고 진짜 도파민 엔돌핀 다 맥스찍고 집에 와서
곱씹다가 막콘은 온콘으로 보는데 아 ㅋㅋㅋㅋㅋ
예준이가 그 말을 하는거임
처음 나왔을 때 플레이브? 그게 뭐야, 이상해 이랬는데
플레이브 기대된다 하는 세상이 왔다고
아직도 진짜 맘아픈 일 많은거 아는데
그래도 많이 변하긴 했다는걸 직접적으로 느꼈던거라
감정적으로 진짜 좀 몽가몽가 해져서 공유하고 싶었어
플리가 아닌 사람한테 말해도 입덕 전 내 반응과 다르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ㅎㅎ
마무리 어케함 ㅋㅋㅋ 결론은 노아가 말한 영원만큼 평플할거야
근데 너무 tmi라서 45분쯤 지울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