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무용과 수석입학생
겉보기에는 일단 체고생 같아서
입학 초반엔 다들
“쟤가 수석입학?” 하는 느낌
무표정에다가 키가 너무 큼 + 낯가려서 처음엔
애들이 쭈뼛거리지만
실기 시간에 몸으로 하는 건 다 잘해서
애들이 오오 하는 타입
학교 생활에 적응하면서 입 열기 시작하면
은근 조용조용 발랄하고 적당히 사교적이라
남녀 노소 선후배들이
‘애 착하고 끼많고 건실해’ 하는 타입
알고 보니 온갖 입상 성적 많고
평소엔 얌전한데 대회마다 상 휩쓰는 타입
엄청 일찍 등교하고 항상 늦게까지 남는 타입
발표회마다 ‘실무과 그 애’ 로 통하는 타입
점심 시간마다 축구나 운동하고 있어서
‘예고 다니는 체고생’ 으로 유명한 애
미술과 애들이랑도 친해서 작업도 도와주고
모델도 하는 편
미술과 애들이랑 조용조용 어울리며
서로 재능 기주해주고 좋은 교류 나누는 중
알고보니 입시 미술도 하고 싶었다고
미술과 무용 중에서 어느 전공을 할 지 고민하다
그래도 몸쓰는 걸 가장 잘해서 무용으로 온 케이스
목소리도 크지 않고 말도 많지 않은데
그래도 본인에게 호의적인 사람에게 다정해서
학교내에 자기 편이 많은 타입
특히 무용과는 극 여초과인데
여자애들하고도 두루두루 편하게 지내는 법
아이돌 하고 싶어서 오디션 보러 간다고 하니
고데기도 메이크업도 반 애들이 해준 거
같아 ㅋㅋㅋ 상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