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계관에서 플리나 개발자는 테라의 인물이고 플레이브나 칼리고는 아스테룸(카엘룸)의 인물이라 서로 특별한 방법으로 소통할 수는 있어도 자유롭게 그 경계를 넘나들 수는 없음
그런데 성휘예고에서는 테라의 플리와 아스테룸의 플레이브가 같은 동아리에 들어갈 수 있어
성휘예고는 아스테룸도 테라도 아닌 밤비의 꿈 속이기 때문에
그래서 플레이브가 카엘룸에서 아스테룸으로 넘어온 이야기를 다룬 기다릴게, 아스테룸에서 스타샤드를 따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그린 웨이포럽 사이에 여섯번째 여름의 스토리는 아스테룸 3부작 스토리에서 이질적이었음
아무튼 그렇게 아스테룸 3부작의 마무리에서 칼리고가 아스테룸까지 플레이브를 추격해온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어지는 다음 챕터의 배경은 뜻밖에도 다시 성휘예고임
마치 테라에 실제로 존재하는 학교인것처럼 사라진 테라의 웹툰작가를 찾으며 테라의 플리들에게 동아리 가입을 비밀스럽게 권유하고있음
테라에 존재하지 않는 이 학교의 존재를 알고 동아리에 가입할 수 있는건 오로지 플리들밖에 없음 왜냐면 플리들은 이미 성휘예고 밴드부 소속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