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타임 다녀왔어
10분 쯤 늦게 도착했는데 10분정도 기다려서 바로 음료 주문 했어
주문하고 카페 둘러보는데 온통 플레이브야 🥹
애들 노래 나오구 주문하는 곳 옆에서는 애들이 인사해주구
위층에서는 큰 화면으로 뮤비랑 무대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구경하다가 중간에 한참 앉아서 관람했어
3층 스튜디오 너무 이쁘게 잘 돼있더라
여기서도 한참 앉아서 영상 찍고 가이드 감상하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어
카페 내부에 사진, 포스터에 낙서까지 애들이 가득 담겨있었어
날도 따뜻하고 바람도 적당해서 테라스에서 햇빛 받으면서 디저트 먹었는데 정말 행복하더라🥰
그리고 직원분들도 진짜 빠짐없이 다 친절하셔서 놀랐어
여긴 tmi
2층 테라스 나가는 길 제발 조심해.... 턱이 있어......
알고싶지 않았는데 내가 커피를 엎었어..........
직원분 도와서 같이 치우려고 했더니 괜찮다구 카페 이용시간 있으니까 더 둘러보시라구 얘기해주셔서 진짜 감동받앗ㅇ서..
커피 다시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관리자같은 분이 오셔서 커피 쏟은 분이시냐고 물어보시더라고
극내향인간이라 약간 당황스럽고 숨고 싶었ㄴ는데ㅋㅋ 커피 못 드신거 새로 주시겠다고 하시는거야 구러면서 이미 계산한거 환불 해주시더라고ㅠㅠㅠㅠ 진짜 여기서 또 감동받아서 눈물나올뻔 했ㅇ어
진짜 살면서 받은 서비스 중에 최고였어 ㅜ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