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밤비 생일인데 ㅠㅡㅠ

내가 기분이 넘 꿀꿀해지는 일이 있어서리

 

내가 어제 묭실을 갔다왔는데 머리가 넘 맘에 안들게 되어버려써....

사실 븉방에도 글 썼는데 울 플리들한테도 털어놓고 싶어서 ㅠㅡㅠ

내 마음의 안정 독방 ㅠㅜ

 

 

원래 속머리는 탈색모(애쉬그레이)

윗머리뚜껑은 어두운 색(거의 버진모)이었는데

 

친구가 레드계열한걸 보고 너무 이뻐서

(에리얼같는 느낌)

마침 머리할때 되고 해서 일욜에 묭실가서 레드로 해달라했오

 

내 불찰이 레드로 하고 시퍼요! 하고 그대로 그냥 간거....

컬러차트도 봤는데 괜찮길래 그냥 레드로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내가 원한 느낌이라 다르게 나온거야 ㅠㅠ

사진을 보여줬어여했는데 내 불찰이지 뭐..

 

암튼 머리색 대비감이 너무 세 아래 사진처럼.

 

묭실 다시 가서 시술 다시 하고 시픈데 어떻게해야할지 고민이야

탈색을 다시하고 레드를 빼달라고 하고 시픈데

머릿결 상하는게 리스크가 클거 같기도 하고

(근데 다음에 다른 색 하고프면 탈색해야한대서 그건 각오하고 있었음)

 

아니면 위에 어두운모발을 아예 더 밝게 체리레드같이

최대한 염색으로 밝게 넣는게 나으려나?

(어두운모발은 탈색할 생각은 없어서 염색으로 커버해야해)

 

어느 방향으로 가는게 좋을까?

 

하 머리 맘에 안드니까 스트레스받아서 잠도 안 와 ㅠㅠ

뭐 에리얼 느낌은 아니더라도 

대비감을 없애고 시픈데 어째야 할지 고민이얌...

친구들은 이쁘다고 하는데... 내맘에 안드는걸 허허허

우선 물빠지는거 좀 봐야하나..

 

 

얼른 라방에서 밤비 얼굴 보고싶다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