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는 뒷면)
- 사용도구: 문서재단기, 마스킹테이프, 칼, 가위, 풀(딱풀, 목공풀)
- 모서리 커터기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주문해두고 일단 시간 많은 날 사이즈만이라도 맞춰서 잘라보자 싶어서 시작함
- 여러 후기랑 수제포카 제작 브이로그까지 학습하고 시뮬레이션 돌려본 후에 제작에 들어갔지만 손이 느려서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렸음. 오늘 스불재가 무엇인지 체험했습니다... (독방 천사플리가 재단기에 마테로 포카사이즈 표시하고 작업하라는 꿀팁 공유해줬었는데 진짜 무한 감사🥲🥲 이거 몰랐으면 하루종일 해도 못끝냈을듯)
- 그래도 결과물이 너무 예뻐서 뿌듯해ㅋㅋ 사실 크기맞춰서 자르는게 너무 재밌어서 만들다 보니 한 50장 정도 나왔는데 포카뒷면으로 쓸 페이지도 같이 자르고 붙이려고 하다보니까 완성을 다 못했어😭 포카뒷면은 귀찮아서 여백이나 수평 고려 덜 하고 그냥 감으로 자름
- 포토북은 2개 썼고.. 실패하거나 앞뒤면 겹치는 장 고려하면 최소 3개 정도는 활용해야 빠지는 사진 없이 포카로 만들 수 있을거 같음
- 결론: 문서재단기랑 마테, 시간과 근성만 있으면 똥손도 포카만들기 쌉가능. 뒷면까지 제대로 만들려면 좀 힘들지만 완성하고 나면 애들 너무 예뻐서 행복해짐👍👍 휴일이 심심한 플리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