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24년 연초에 수술했어
사실은 거의 2년에 다 되어가네 ㅋㅋㅋㅋ
나는 그냥 용감한 편(?) 이라 상담 세곳 받아보고
그냥 선생님이 신뢰감있는 스타일에 베팅했고
그게 ㅋㄹ 였어 ㅋㅋㅋ
난 약간 돌출형눈에 이미 나이로인한 눈주름이 생겨가고 있는 무쌍이었고
맨처음엔 인아웃 추천해주셔서 날짜 잡았는데
혈육이(남) 눈매교정하고 왔는데 아 이거 자연스럽게 해서는 돈쓴티(?) 안나겠다 싶어서
수술날 당일 아웃라인으로 다시 잡았는데 이게 약간 패착이었던 듯해
결과는 자연스러웠는데 그 다시 잡아주실때 내가 라인을 못봤었거든;;
6개월 지난후 다시 재수술 했는데 전혀 불쾌감 없이 응대해주셨고
눈앞머리가 잘 잡히지 않는 거 때문에 갔는데 보고 바로 다시 해주시겠다고 했었어 그래서 병원은 잘 골랐구나 했음 ㅋㅋㅋ
근데 안타깝게도 재수술했는데 한쪽 눈 앞머리가 여전히 잘 집히지 않았음ㅋㅋㅋㅋㅋ 반대쪽 눈은 또 너무 인라인처럼 잡히고 ㅋㅋ
약간 짝짝이 된 느낌?
근데 일년 지나고 붓기도 더 마니빠지니 그냥저냥 뒷부분 잡힌 힘으로 물려들어가는 느낌이라 걍 살기로 했어 제니도 고윤정도 약간 짝짝이더라 ...
내가 뭐라고 ..... 가끔 아쉽다 싶긴한데 걍 살어 모드 중임 ㅋㅋㅋ
나중에 늙어서 재수술할때 고쳐볼까하고 ㅋㅋㅋ
나의 애매한 불만과는 다르게 다들 예쁘다고 하고 연예인 같다는 말도 가끔 들음 ......죄송
근데 난 원래도 무쌍에 큰눈이엇어서 ....가끔 예쁘단 말을 들었는데 그래도 쌍수하고 나서 그 빈도가 더 높아지고 대중적인 얼굴(?) 이 된거같아서
그부분은 상당히 만족해
수술 깔끔하게 하시는게 진짜 붓기는 많이 없는 편이야
난 수술한지 4일만에 출근했는데 물론 사람들이 못알아볼 정도는 아니고 한 이주정도 지나니깐 그냥 사람 되더라 ㅋㅋㅋㅋ
솔직히 붓기는 내가 할말이 없는게 수술당일날 엽떡먹었.....
정신차리고 산책 마니하니까 금방 빠졌어!!
지금은 뭐 아웃라인이니까 쌍수 자체에 대한 의심은 가질수 있어도
머 소세지 눈이라거나 부자연스럽다거나 전혀 그렇진 않아 ㅋㅋㅋ
왜냐면 나 수술하는날 육휴들어갔던 동료가 나 수술한걸 아직도 못알아챔 ㅋㅋㅋㅋ
난 화장하면 쌍커풀라인 생기던 타입이라 비포애프터가 크게 다르진 않은건지 수술을 잘해주셨는지 ㅋㅋㅋㅋㅋ
하여튼 그냥 내 눈처럼 살아갈수 있다는데 만족하는 중이야
ㅋㄹ 고민하는 덬들 있으면 댓글 달아줘 아는만큼은 답글 달께
근데 ㅋㄹ 그냥 가보는거 추천해 진입장벽 매우 낮은 병원같아 ㅋㅋ
간호사분부터 의사선생님까지 다 친절하시고 병원도 작아서 편안해!!
고민할 시간에 상담 예약 잡아보길!!